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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트럼프 재집권 땐 ‘대법 보수화’ 우려… 美 민주 ‘고령 진보대법관 사퇴론’ 부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22:14:5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일각 “소토마요르 대법관 용퇴<br>바이든 때 진보 성향 지명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ehbo1Gk33">
          <div dmcf-pid="qehbo1Gk3F" dmcf-ptype="general">
           미국 진보 진영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11월 대선에서 당선될 것을 우려해 진보 성향 대법관을 서둘러 교체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SbAGR6FF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segye/20240404213836323fbib.jpg" data-org-width="600" dmcf-mid="7g0ihfbYz0"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segye/20240404213836323fbi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AP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sULS89H71" dmcf-ptype="general">
            NBC방송 등은 3일(현지시간) 진보 성향 대법관 가운데 나이가 가장 많은 소니아 소토마요르(69) 대법관이 사퇴하고, 조 바이든 대통령이 새로운 진보 성향 대법관을 지명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고 보도했다.
          </div>
          <p dmcf-pid="KI7gTPVZU5" dmcf-ptype="general">트럼프 전 대통령 재임 시절 보수 성향 대법관 3명을 임명하면서 미국 연방 대법원이 보수 6 대 진보 3이라는 보수 우위 구조로 개편되고, 낙태권 보장 판결을 폐기하는 등 보수 성향의 판결을 잇달아 내놓고 있는 상황을 막아야 한다는 것이다.</p>
          <p dmcf-pid="9AZxrBUlzZ" dmcf-ptype="general">연방 대법관은 9명은 종신직이다. 진보 진영의 대모로 불린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전 연방 대법관은 트럼프 행정부 때인 2020년 췌장암으로 87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긴즈버그 전 대법관은 버락 오바마 행정부 당시 나이 등을 이유로 사퇴해야 한다는 요구가 있었으나 받아들이지 않았다. 긴즈버그 전 대법관이 사망한 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보수 성향의 에이미 코니 배럿 대법관을 지명했고, 진보 진영에서는 긴즈버그 전 대법관을 원망하는 목소리가 나왔다.</p>
          <p dmcf-pid="28wpRWlo7X" dmcf-ptype="general">리처드 블루먼솔 민주당 상원의원은 NBC에 “소토마요르 대법관을 존중하지만 우리는 (과거에서) 교훈을 배워야 한다”면서 “여기서 교훈이 무엇인지는 미스터리한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VpJTBDj4uH" dmcf-ptype="general">워싱턴=박영준 특파원 yjp@segye.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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