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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만 강진 ‘구조·복구’ 총력전…국내외 기부 행렬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9:45: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이틀째 여진 계속…부상자 1000명 넘어<br>대만 내 기부 손길 잇따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r3XKrc6FC">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3R8N3ZwU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규모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4) 강진 발생 이틀째를 맞은 4일 타이베이 화롄현의 붕괴직전까지 기울어진 톈왕성 빌딩 인근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kukinews/20240404192103506irmq.jpg" data-org-width="647" dmcf-mid="paDNS89H0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kukinews/20240404192103506irm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규모 7.2(미국·유럽 지진당국 발표는 7.4) 강진 발생 이틀째를 맞은 4일 타이베이 화롄현의 붕괴직전까지 기울어진 톈왕성 빌딩 인근에서 철거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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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73R8N3ZwpO" dmcf-ptype="general">
           <br>대만 당국이 규모 7.2 강진 발생 이틀째를 맞아 여진이 계속되는 와중에도 실종자 수색과 피해 복구 작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div>
          <p dmcf-pid="z5P2L5Yczs" dmcf-ptype="general">4일 대만 중앙통신사에 따르면 중앙재해대응센터는 이날 오후 1시10분 기준 사망자 9명, 부상자 105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p>
          <p dmcf-pid="qxskWx41um" dmcf-ptype="general">사망자 수는 전날과 같았지만 부상자는 전날 946명에서 늘어나 1000명을 넘어섰다. 사망자는 유명 관광지인 타이루거국가공원에서 4명, 쑤화고속도로 주차장에서 1명, 다칭수이터널 휴게구역에서 2명, 광산 지역에서 1명, 화롄현 시내 건물에서 1명 등으로 나타났다.</p>
          <p dmcf-pid="BZ69nZWAUr" dmcf-ptype="general">붕괴한 건물에 고립된 이들은 646명으로 집계됐으나 더 늘어날 가능성도 있다.</p>
          <p dmcf-pid="bjHvUjLK7w" dmcf-ptype="general">당국은 화롄현을 중심으로 쓰러진 건물더미에서 실종자와 매몰자를 찾고 있다. 화롄현 8층 톈왕성 빌딩에서는 고립된 25명 가운데 사망자 1명을 제외하고 24명이 무사히 구조됐다.</p>
          <p dmcf-pid="KnvO1nRu0D" dmcf-ptype="general">그러나 전날 강진 발생 이후 크고 작은 여진이 300여 차례 잇따른 데다 앞으로도 2∼3일 가량 이어질 것으로 보여 구조 작업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p>
          <p dmcf-pid="9nvO1nRupE" dmcf-ptype="general">당국은 도로와 전기, 수도 등 기반시설 복구 작업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철도는 이날 오후를 기해 운행이 재개됐다.</p>
          <p dmcf-pid="2W2zRWlozk" dmcf-ptype="general">한편 강진 피해자들을 지원하기 위한 기부의 손길도 대만 안팎에서 잇따랐다.</p>
          <p dmcf-pid="Vhz38hme0c" dmcf-ptype="general">일본 유명 밴드 ‘엑스재팬’의 드러머이자 리더 요시키는 이날 대만 이재민을 돕는 데 써달라며 1000만엔(약 8900만원)을 중화민국적십자회에 기부했다.</p>
          <p dmcf-pid="fSBpPSOJUA" dmcf-ptype="general">홍콩의 유명 래퍼 타이슨 요시도 100만 대만달러(약 4200만원)를 기부하기로 했다고 현지 매체가 전했다.</p>
          <p dmcf-pid="4DtGBDj4zj" dmcf-ptype="general">패밀리마트는 일본 전역 가맹점 약 1만6300곳에 모금함을 설치해 기부금을 모은 뒤 피해 지역 등에 보낼 계획이다.</p>
          <p dmcf-pid="8xskWx413N" dmcf-ptype="general">애플 협력업체 폭스콘은 8000만 대만달러(약 34억원)를 내놨고, 타이신금융지주, 캐세이파이낸셜, CTBC금융지주 등도 한화 수 억원 이상을 기부하기로 했다.</p>
          <p dmcf-pid="6zLRDz0CUa" dmcf-ptype="general">대만 매체는 한류스타 송중기가 대만의 한 작가를 통해 보내온 위로 메시지도 공개했다.</p>
          <p dmcf-pid="PJlmZJxpug" dmcf-ptype="general">대만 언론 등에 따르면 TV 진행자 출신 작가 우단루(吳淡如)는 자신의 SNS를 통해 “그(송중기)가 ‘지진을 겪고 있는 대만의 안부를 묻고 대만을 축복한다’는 메시지를 전해와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p>
          <p dmcf-pid="QQmcyQf5Uo" dmcf-ptype="general">김한나 기자 hanna7@kukinews.com</p>
         </se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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