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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학폭? 명예훼손?” ★법적 대응 예고 쏟아진 오늘[퇴근길 엔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9:2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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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종서. 황정음. 각 소속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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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은 스타와 관련한 법적 대응 소식이 쏟아진 날이다. 배우 전종서의 소속사가 학교 폭력 의혹에 부인하며 폭로성 게시물 작성자에 대해 법적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전종서 소속사 측은 4일 “당사는 커뮤니티에 올아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는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판단했기에 공식적인 대응을 자제해왔지만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됐다. 이는 배우 본인과 주변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기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강력히 대응하고자 한다”고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최근 직장인이 익명으로 이용하는 커뮤니티 ‘블라인드’에는 전종서의 학폭과 관련한 폭로성 게시물이 올라왔다. 그는 “(전종서가) 툭하면 애들 체육복이랑 교복 훔치거나 빼앗았다”며 “전종서 얼굴만 보면 그때 생각이 나서 속상하다”고 적어 파장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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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g alt="황정음.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sportskhan/20240404192653419wiqc.jpg" data-org-width="560" dmcf-mid="FW2lJHTNIk"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sportskhan/20240404192653419wiqc.jpg" width="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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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정음. 와이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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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황정음이 아무 관계없는 사람을 상간녀로 오해한 것에 대해 재차 사과했다. 4일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황정음씨의 개인 SNS 게시물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소속사는 “황정음씨도 본인의 부주의로 발생한 사안에 대해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귀사도 이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고 있다”며 수차례 사과했다. 앞서 황정음은 이날 새벽 자신의 SNS에 “추녀야 영돈이(남편이름)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가면 안 돼?”,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리 올리는 이유 딱 하나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며 공개 저격했다. 그러나 이 저격성 멘트는 황정음의 오해에서 비롯된 것으로 알려졌다. 황정음은 자신의 SNS에 “제가 무관한 분을 남편의 불륜 상대로 오해하고 일반분의 게시글을 제 계정에 그대로 옮기고 모욕감을 느낄 수 있는 용어를 작성했다. 피해를 최대한 책임질 것”며 사과했다. 때아닌 날벼락을 맞은 피해자 A씨는 당사자를 포함하여 악성 디엠, 악성 댓글 등에 대해 전반적인 법적 대응을 검토 중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황정음과 그의 소속사가 연달아 사과에 나선 가운데, A씨의 법적 대응에 대한 행보가 주목된다. 김희원 온라인기자 khilo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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