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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폭로, 저격의 무대 된 연예인 SNS...안 피곤해요? [장기자의 삐딱선]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8
2024-04-04 18:10:17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황정음, SNS서 상간녀 저격...무관한 누리꾼만 피해<br>한소희-류준열-혜리, '환승 연애' 설전에 이미지 추락<br>사생활 사후대처, SNS 게재 신중해야</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XOuRM8tH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K1xDENft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19873upvs.jpg" data-org-width="720" dmcf-mid="1KNUMx411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19873upvs.jpg" width="658"></p>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86804" data-type="photo" dmcf-pid="PHsUMx41ZD"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21189kbrs.jpg" data-org-width="720" dmcf-mid="F8dZV2qy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21189kbr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xZI7eR6F1k" dmcf-ptype="general">(MHN스포츠 장민수 기자)<strong> "재밌네", "뭐가 재밌었나", "추녀야 제발". </strong></p> <p dmcf-pid="ylAZV2qyXc" dmcf-ptype="general">연예계 스타들의 SNS를 통한 저격, 폭로글이 연일 화제다. 그 화제가 긍정적인 방향이면 좋으련만. 본인도 주변 사람들도 피로감만 높아진다. 이쯤 되니 전 축구감독 알렉스 퍼거슨 경의 주옥같은 명언이 다시 떠오른다. "SNS는 인생의 낭비다."</p> <p dmcf-pid="WSc5fVBWtA" dmcf-ptype="general">배우 황정음은 지난달 SNS를 통해 남편 이영돈의 외도 사실을 폭로한 뒤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p> <p dmcf-pid="Yvk14fbYZj" dmcf-ptype="general">이후 SBS 금토드라마 '7인의 부활' 제작발표회에 참석, "개인적인 일로 제작진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염려되기도 했다"라며 "연기는 연기고 개인적인 일은 개인적인 일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배우들은 그것을 접어두고 본연의 업에 집중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집중해서 잘 끝마쳤다"고 말한 바 있다.</p> <p dmcf-pid="GDJSuUts5N" dmcf-ptype="general">그러나 그 다짐이 무색하게 또 이슈를 터뜨렸다. 한 여성이 올린 방콕 여행 게시글을 캡처한 사진을 4일 자신의 SNS에 공개하며 저격에 나선 것.</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86805" data-type="photo" dmcf-pid="XrnTz73I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22830pkbp.jpg" data-org-width="720" dmcf-mid="3maUMx41X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22830pkbp.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5Yr0QPVZ1L" dmcf-ptype="general">황정음은 "제발 내 남편과 결혼해주겠니? 내가 이렇게 올리는 이유 딱 하나다. 가출한 영돈아 이혼 좀 해주고 태국 가"라면서 "추녀야. 영돈이랑 제발 결혼해줘. 이혼만 해주고 방콕 가면 안 돼?"라고 했다.</p> <p dmcf-pid="1GmpxQf51n" dmcf-ptype="general">이후 저격당한 이는 상간녀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고, 황정음은 부랴부랴 "개인사를 정리하는 과정에서 오해가 있었다"라며 "일반분의 게시글을 게시하여 당사자 및 주변분들께 피해를 입힌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사과문을 올렸다.</p> <p dmcf-pid="tTEt84KGYi" dmcf-ptype="general">그러나 이미 엎질러진 물. 황정음이 남편의 외도로 겪었을 고통을 생각하며 응원하던 이들도 '애먼 사람이 당할 피해는 어떡할 거냐', '사과문이 성의가 없다', '더 신중했어야 한다' 등의 반응으로 질책에 나섰다.</p> <p dmcf-pid="FyDF689H5J" dmcf-ptype="general">결국 황정음은 "모욕적인 내용을 담아 게시글을 올리고 오해받을 수 있는 내용을 작성한 것. 그로 인해 악플을 받고 당사자와 그 주변 분들까지 추측성 내용으로 큰 피해를 받게 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며 재차 수정해 사과문을 게재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86807" data-type="photo" dmcf-pid="0f0dsmkPX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24090ceii.jpg" data-org-width="720" dmcf-mid="2lfSuUts5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24090ceii.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U8UiIODxHM" dmcf-ptype="general">앞서 배우 한소희와 류준열, 혜리 사이에 있었던 '환승 연애' 논란도 결국 시작은 SNS에 올라온 한마디였다. </p> <p dmcf-pid="uYr0QPVZGx" dmcf-ptype="general">한소희와 류준열의 열애가 공개된 후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는 SNS에 "재밌네"라고 올렸다. 이에 두 사람의 결별 시기를 두고 류준열이 한소희로 환승 연애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p> <p dmcf-pid="7GmpxQf5tQ" dmcf-ptype="general">이후 혜리는 "결별기사 보도 직후에도 더 이야기 해보자고 했는데, 그 이후에는 어떠한 연락과 만남을 갖지 않았다"면서 "그리고 4개월 뒤 새로운 기사(열애설)를 접하고 배우 이혜리가 아닌 이혜리의 감정으로 받아들여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86809" data-type="photo" dmcf-pid="qaPm15YcX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25343fleu.jpg" data-org-width="720" dmcf-mid="VoKI3FXD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25343fleu.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bjxOFtHEt4" dmcf-ptype="general">한소희는 의혹에 조목조목 반박하며 환승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헤어진 연인에게 여자친구가 생긴 점에 뭐가 그렇게 재밌었는지 묻고 싶다"고 혜리에 맞섰다.</p> <p dmcf-pid="KAMI3FXDtf" dmcf-ptype="general">두 여인의 설전에도 당사자인 류준열은 끝내 침묵했다. 그리고 새로운 사랑이 달궈지기도 전에 두 사람의 연애는 이미지만 한없이 갉아먹고 14일 만에 막을 내렸다. </p> <p dmcf-pid="9L4DXHTNXV" dmcf-ptype="general">저격이든 폭로든 시작은 본인이 뭔가 이득을 얻고자 함이었을 거다. 통쾌한 기분을 맛볼 요량이든, 상대를 괴롭히려는 목적이든. 그런데 이들이 결국 얻은 건 뭔가.</p> <p dmcf-pid="2o8wZXyj52" dmcf-ptype="general">긁어 부스럼. 연예인의 생명과도 같은 이미지만 스스로 망쳐버린 꼴이 됐다. 여기에 각 소속사 직원들은 입장 정리하느라 바빠지고, 팬들과 대중은 피로감만 잔뜩 얻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ata-idxno="286810" data-type="photo" dmcf-pid="fg6r5ZWAt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26687hjhj.jpg" data-org-width="720" dmcf-mid="fpG4jNnbH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HockeyNewsKorea/20240404181026687hjhj.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8NQst1GkZB" dmcf-ptype="general">외도든 환승연애든, 그게 공인으로서 대중과 공유해야 할 알권리일까. 물론 의도치 않게 알려져 본인들이 가장 큰 피해를 받았다고 볼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이후는 어떤가. 서로 때리고 상처 주는 일을 굳이 공개적으로 해서 역풍을 맞는 건 대체 왜일까 싶다. </p> <p dmcf-pid="6ZI7eR6FGq" dmcf-ptype="general">물론 이 같은 이슈가 이들만의 일은 아니다. 그전에도 꾸준히 있어왔고, 아마 앞으로도 계속 이어지리라 본다. 대중에게 사생활이 노출되는 걸 원치 않더라도 공인으로서 어느 정도 감내해야 할 부분이긴 하다. 또한 SNS가 스타와 팬 사이 소통의 창구가 된다는 점에서는 분명 긍정적이다.</p> <p dmcf-pid="P5CzdeP3Xz" dmcf-ptype="general">결국 중요한 건 사후대처. 무슨 글을 올리든 본인의 자유지만, 양 손가락이 움켜쥔 파급력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시고, 더 신중하게 대처해 주시길 청해본다. </p> <p dmcf-pid="Q1hqJdQ0t7" dmcf-ptype="general">사진=MHN스포츠 DB</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MHN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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