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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국내 지진도 증가세...올해 들어 벌써 16차례 발생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7:4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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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9LjCbBUlnX" dmcf-ptype="general">[앵커] </p>
          <p dmcf-pid="2LjCbBUlJH" dmcf-ptype="general">타이완에서 25년 만에 강진이 일어난 가운데 우리나라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습니다. </p>
          <p dmcf-pid="VY5BAjLKRG" dmcf-ptype="general">타이완처럼 '불의 고리'인 환태평양 지진대에 속해있지는 않지만, 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이 50%나 증가하는 등 더 잦아진 지진이 걱정입니다. </p>
          <p dmcf-pid="fSYUoLe7RY" dmcf-ptype="general">김민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p>
          <p dmcf-pid="4DOHQPVZJW" dmcf-ptype="general">[기자] </p>
          <p dmcf-pid="8xJE03Zwey" dmcf-ptype="general">이미 알려진 대로 타이완은 전 세계 지진의 약 90%가 발생하는 환태평양조산대, '불의 고리'에 속합니다. </p>
          <p dmcf-pid="6dom7uFOMT" dmcf-ptype="general">지난 1월 규모 7.6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p>
          <p dmcf-pid="PPecFtHELv" dmcf-ptype="general">유라시아판 내부에 있는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안전지대로 여겨졌지만 지난 2016년 이후 상황이 달라졌습니다. </p>
          <p dmcf-pid="Qgcl9K7vRS" dmcf-ptype="general">지난 2016년 경주에서는 규모 5.8의 강진이, 이듬해 포항에서는 규모 5.4의 대형지진이 공포를 더했습니다. </p>
          <p dmcf-pid="x6RAt1Gkdl" dmcf-ptype="general">지난 2016년 경주 지진 직후 급격히 증가했다가 감소세를 보였던 국내 지진은 2021년부터 다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p>
          <p dmcf-pid="yvGugodzJh" dmcf-ptype="general">[김명수 / 기상청 지진전문분석관 : 지난해 지진 발생 횟수가 이전에 비해 다소 높은 경향을 보이고 특히 동해 해역에서 이례적으로 연속지진이 발생했었습니다.] </p>
          <p dmcf-pid="WY5BAjLKnC" dmcf-ptype="general">지난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의 지진은 106차례. </p>
          <p dmcf-pid="YxJE03ZwRI" dmcf-ptype="general">예년 평균보다 무려 50%나 늘어난 수치입니다. </p>
          <p dmcf-pid="GkmY689HMO" dmcf-ptype="general">지난해 11월 경주에서는 규모 4.0의 지진이 다시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p>
          <p dmcf-pid="HlWpLnRues" dmcf-ptype="general">올해 들어 지금까지 일어난 규모 2.0 이상 지진도 16차례에 이릅니다. </p>
          <p dmcf-pid="XoAhKbuSem" dmcf-ptype="general">핵실험으로 지반이 약해진 함경북도 길주에서의 지진이 7차례로 가장 많았지만, 전남 여수와 신안, 제주와 경주 등 발생 지역도 다양합니다. </p>
          <p dmcf-pid="ZnNIBqpher" dmcf-ptype="general">[김광희 / 부산대학교 지질환경과학과 교수 : 우리나라에 있는 단층들은 판과 판의 경계에 해당하지는 않지만, 그것보다는 작은 규모의 단층들이 여럿 존재하고요. 크고 작은 지진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경우에 따라서는 우리나라에서도 규모 6.7 정도 되는 지진까지도 발생할 수 있는 단층들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p>
          <p dmcf-pid="5NEvV2qyew" dmcf-ptype="general">우리나라가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인식이 확산하면서, 대응 체계 강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는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p>
          <p dmcf-pid="1lWpLnRudD" dmcf-ptype="general">YTN 김민경입니다. </p>
          <p dmcf-pid="t26oHGvaJE" dmcf-ptype="general">영상편집:양영운 </p>
          <p dmcf-pid="FpqQCIwMMk" dmcf-ptype="general">그래픽:이원희 </p>
          <p dmcf-pid="3pqQCIwMJc" dmcf-ptype="general">YTN 김민경 (kimmink@ytn.co.kr)</p>
          <p dmcf-pid="0K4nYWloMA" dmcf-ptype="general">※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p>
          <p dmcf-pid="pnNIBqphij" dmcf-ptype="general">[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p>
          <p dmcf-pid="UBVJyTCneN" dmcf-ptype="general">[전화] 02-398-8585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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