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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여야가 꼽은 '박빙 50곳' 진검승부, 남은 1주일에 달렸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6:44: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유권자 절반, 선거 전 1주간 표심 확정…여론조사 공표 금지기간<br>정권심판론 vs 야당심판론…의정갈등·막말 부동산 논란 막판변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MvP62Xu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ELXJdQ07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4일 오후 인천공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 시연을 하고 있다. 2024.4.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EWS1/20240404162939452ubpb.jpg" data-org-width="1400" dmcf-mid="WusBwDj4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EWS1/20240404162939452ubp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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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용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4일 오후 인천공항에 마련된 사전투표소를 찾아 투표 시연을 하고 있다. 2024.4.4/뉴스1 ⓒ News1 이승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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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M2rbBUluC" dmcf-ptype="general">(뉴스1=서울) 정윤미 기자 = 4·10 총선이 6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4일부터 새로운 여론조사 결과 공표가 금지되는 이른바 '깜깜이 기간'이 시작됐다. 전날 민주당은 110+α석, 국민의힘은 90~100석을 우세 지역으로 자체 전망했다. 현재 판세는 민주당에 기울었지만 방심하긴 이르다. 나머지 50여 곳의 격전지 유권자 절반에 이르는 스윙보터(부동층)와 막판 변수들이 최종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p>
          <p dmcf-pid="XRVmKbuSUI" dmcf-ptype="general">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에서 유권자의 34.2%는 선거 일주일 전까지 지지후보를 결정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20대 총선에선 47.4%, 19대 총선은 39.3%가 그랬다. 이 가운데 투표하기 3일 전 혹은 당일까지 결정하지 못한 유권자는 14.9%~20.1%였다. 통상적으로 유권자의 34~47%가량이 깜깜이 기간 지지후보를 결정한다는 계산이다.</p>
          <p dmcf-pid="Zefs9K7v0O" dmcf-ptype="general">본 투표가 일주일도 채 남지 않은 이 기간 부동층을 잡기 위해선 '막판 변수' 관리가 관건이다. 현재 여론 조사상 야권이 내건 '정권 심판론'이 여권의 '야당 심판론'보다 지지받고 있다. 다만 의대 증원을 둘러싼 의정갈등과 조국혁신당 돌풍, 제3지대 단일화 가능성 등 변수가 많다. 여기에 민주당은 양문석·공영운·양부남 후보의 '부동산 의혹'과 김준혁 후보 '막말 논란' 등 악재가 겹쳤다. </p>
          <p dmcf-pid="5f7jp05rUs"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 판세를 두고 전문가들은 국민의힘이 자체 전망치보다 높은 최소 100~110석을 확보할 거라고 입을 모은다. 그러나 민주당의 압승이냐, 국민의힘의 역전승이냐, 총선 결과를 두고는 견해가 나뉜다. 조국혁신당의 현 지지율이 득표율로 이어질지 여부도 주목할 만한 점이다.</p>
          <p dmcf-pid="14zAUp1mFm" dmcf-ptype="general">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뉴스1과 통화에서 "국민의힘 반전 가능성은 거의 없다"며 "3~5% 샤이보수가 결집한다해도 조국혁신당 득표율에 의해 상쇄될 것이라 판세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평론가는 '대학생 딸 사업자 대출 의혹'을 받는 양문석 민주당 후보 문제를 언급하며 "판세를 바꾸진 못하더라도 일부 접전지역에서 10석 안팎의 우위를 져버릴 수는 있다"고 예상했다.</p>
          <p dmcf-pid="t8qcuUts7r" dmcf-ptype="general">반면 신율 명지대 정치외교학 교수는 "여론조사 응답자들은 정치적 고관여층이 많다"며 "조국혁신당의 여론조사 지지율이 실제 득표율로 이어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신 교수는 "민주당이 과반을 차지할 경우 법안 단독 처리, 탄핵 심판 등으로 국정 운영이 원활히 이뤄질 수 없기 때문에 여야가 균형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유권자들이 많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p>
          <p dmcf-pid="Fty6SlsdFw" dmcf-ptype="general">younme@news1.kr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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