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
4일 성명 발표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는 4일 성명을 내고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후보가 주장하는 관건선거 모의 주장은 사실이 아님을 명백히 밝힌 바 있다”며 “음주운전, 중감금미수 등의 두 건의 범죄 경력으로 사하갑 구민을 부끄럽게 하고 국회의원이 세금을 체납해 시민단체로부터 ‘검증이 필요한 후보’로 지목을 당하기도 했다”고 날을 세웠다.
국민의힘 이성권(사하갑) 후보.
이 후보는 “최인호 후보는 허황된 주장으로 상대 후보를 깎아내리기 이전에 부디 자신의 허물부터 되돌아보길 바란다”면서 “‘전과 4범 이재명 대표’와 ‘전과 2범 최인호 후보’를 빗대어 사하갑에는 ‘민주당 별이 6개’라고 자조하는 주민들이 많음을 명심하면서 부디 자성해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이날 오전 최 후보는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이성권 후보는 전국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당사자이다. 사하구민의 명예를 실추시킨 이 후보는 지금이라도 주민께 무릎 꿇고 사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지난 2월과 지난달 2차례에 걸쳐 지역 관변단체 관계자에게 전화를 걸어 국민의힘 이성권(사하갑) 후보의 지지를 요구하는 발언을 해 파장이 일고 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매주 일요일 밤 0시에 랭킹을 초기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