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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尹 “만나자” 요청에…응답한 전공의대표, 오늘 용산서 면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5:07:34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단 전공의대표,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尹 비공개 면담<br>尹 “집단행동 당사자인 전공의 만나 직접 얘기 듣겠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O9qxQf5z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5iRcAo97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일 오전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kukinews/20240404145903882nlsd.jpg" data-org-width="680" dmcf-mid="z4josmkP7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kukinews/20240404145903882nlsd.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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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일 오전 서울시내 한 대학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의료개혁 관련 대국민 담화 발표를 시청하고 있다. 사진=곽경근 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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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전공의 대표인 박단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이 윤석열 대통령과 4일 면담했다. 윤 대통령이 공개적으로 대화를 제안한 뒤 이틀 만이며 전공의들이 집단행동을 시작한 지 약 45일 만이다.<br><br>대통령실에 따르면 박단 회장이 용산 대통령실을 방문해 윤 대통령을 만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이에 대통령실에서도 수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br><br>이번 윤 대통령과의 면담은 박단 회장 혼자 참석해 비공개로 진행됐다. 윤 대통령은 이번 면담에선 전공의들의 의견을 듣는데 집중할 것으로 알려졌다.<br><br>박 회장은 이날 대전협 대의원들에게 보낸 공지에서 윤 대통령과의 면담 계획을 알리면서 “4월10일 총선 전에 한 번쯤 전공의 입장을 직접 전달하고 해결을 시도해 볼 가치는 있다고 판단했다”며 “2월20일 성명서 및 요구안의 기조에서 달라진 점은 없다”고 밝혔다.<br><br>전공의들의 요구 사항은 △의대 증원 및 필수의료 패키지 전면 백지화 △과학적 의사 수급 추계 기구 설치 △수련병원 전문의 채용 확대 △불가항력 의료사고 법적 부담 완화 △전공의 수련환경 개선 △전공의 대상 부당한 행정명령 전면 철회 △업무개시명령 전면 폐지 등이다.<br><br>앞서 윤 대통령은 2일 정부의 ‘의대 2000명 증원’ 방침에 반발해 집단행동에 나선 전공의들을 직접 만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전날 대국민담화에서 의대 정원 조정 여지를 시사한 데 이어 의료계의 만남 요구에 화답한 것이다. <br><br>윤 대통령은 전공의들과 적극 소통에 나서기 위해 의료현장을 이탈한 전공의들에 대한 면허정지 행정처분을 유예했다. 아울러 전공의 처우개선 대책과 필수의료 개선책 등 방안을 집중 발표하며 전공의들을 복귀를 거듭 촉구한 바 있다.</p>
           <br>최은희 기자 joy@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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