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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金, 이젠 위험자산?…사상최고값에 역대최대 ‘빚투’ [투자360]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4:41:0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금 선물 ETF 한 종목에 하루 28억 신용융자 증가<br>신용잔고 연초대비 5배 증가, 2010년 상장 이후 최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IdTiJxp3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jVw4fbY7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망고보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ed/20240404142550926mbhv.jpg" data-org-width="642" dmcf-mid="2i59vSOJz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ed/20240404142550926mbh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망고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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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voHagJquw"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유혜림 기자] 국제 금 선물 가격이 사상 첫 온스당 2300달러를 돌파하자 국내 금 선물 가격을 추종하는 ETF(상장지수펀드)의 ‘빚투(빚내서 투자)’도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기준금리 인하 기대감과 전쟁 등 위기 상황에 대비한 안전자산 투자 심리가 커지면서 금 선물 투자 수요도 커진 것으로 분석된다.</p>
          <p dmcf-pid="XTgXNaiBpD" dmcf-ptype="general">4일 헤럴드경제가 코스콤 체크를 통해 금 관련 투자 상품 빚투를 살펴본 결과, 국내 최대 금 선물 투자 ETF인 삼성자산운용의 ‘KODEX골드선물(H)’ 신용융자잔고는 3일 기준 30억3150만원으로 연초(6억2082만원)보다 5배 불어났다. 이는 2010년 10월 상장 이래 역대 최대치다.</p>
          <div dmcf-pid="ZyaZjNnbzE" dmcf-ptype="general">
           <p>특히 사상 최초 2300달러 선 돌파를 눈앞에 둔 전날(3일) 하루에만 28억5725만원이 새로 유입됐다. 이는 해당 ETF 신용잔고의 94.2%에 해당하는 규모다. 20억원이 넘는 신용융자잔고가 하루 만에 늘어난 것도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많이 늘어야 17억원(지난해 5월 9일) 수준에 그쳤다. '역대급' 금값에 '역대급' 빚투가 벌어진 셈이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jVw4fbY7k"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금 선물가격 추이 [인베스팅닷컴 자료]"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ed/20240404142552466aewx.jpg" data-org-width="1005" dmcf-mid="yjKJ03Zwu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ed/20240404142552466aew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금 선물가격 추이 [인베스팅닷컴 자료]
           </figcaption>
          </figure>
          <p dmcf-pid="1Afr84KG0c"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금 시장 참가자들이 인플레이션 반등 또는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조기 금리 인하에 베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금값은 통상 인플레이션 기대가 높아지거나 금리가 낮아질 때 상승하는 경향이 있다. 위기 상황에 대비해 안전한 투자자산으로 금을 찾는 수요도 반영됐다.</p>
          <p dmcf-pid="tc4m689H0A"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금값은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상업거래소에서 6월 인도분 금 선물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33.2달러(1.5%) 오른 온스당 2315.0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온스당 2300달러를 넘어섰다.</p>
          <p dmcf-pid="FZE0wDj4Uj" dmcf-ptype="general">이날 제롬 파월 연준 의장 발언도 미 국채 수익률 하락을 초래하면서 금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는 분석이 나온다. 파월 의장은 이날 "최근 인플레이션 지표가 단순한 요철(bump) 이상을 의미하는지 판단하기는 아직 너무 이르다"라고 말해 매파적(통화 긴축 선호)인 발언을 경계한 시장을 안도하게 했다.</p>
          <div dmcf-pid="35DprwA8UN" dmcf-ptype="general">
           <p>통상 금에는 이자가 붙지 않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금리가 낮아질 때 금값은 오르는 경향이 있다. 아울러 달러 가치 불안 심리가 자극되면서 안전자산을 찾는 수요가 커지고 신흥국 중앙은행들이 금을 꾸준히 사들이는 흐름도 금값의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1wUmrc6u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ed/20240404142552727zens.jpg" data-org-width="1200" dmcf-mid="WpNleR6F3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ed/20240404142552727zens.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pSLGgodzug" dmcf-ptype="general">forest@heraldcorp.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