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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에듀플러스]“에듀테크 소프트랩, 정부는 운영 확대 외치지만, 지역 현장은 정보도 몰라”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4: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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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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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s_img 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Fm4OFXD6i"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etimesi/20240404140114795wtje.jpg" data-org-width="225" dmcf-mid="5Il6C05r4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etimesi/20240404140114795wtje.jpg" width="225"></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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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N7EV2qy4l" dmcf-ptype="general">교육부가 에듀테크 소프트랩 공모사업을 진행했지만 디지털 교육 인프라 구축 열세 지역으로 알려진 강원, 전남, 제주 등은 사업 신청조차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에듀테크 정책에 관한 정부와 지자체 간 소통 부재가 악순환을 낳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p>
          <p dmcf-pid="0Fm4OFXDQd" dmcf-ptype="general">에듀테크 소프프트랩은 학교 현장에 에듀테크를 시범 적용하는 실험·실증 공간이다. 교육부가 교육현장과 에듀테크 산업 간 생태계 구축을 위해 사업 기관을 선정해왔다. 교육부는 경기· 대구·광주 등 3개 지역에 에듀테크 소프트랩을 구축했고, 최근 서울·부산·경기·충북·전북 등 5개소를 추가 선정했다.</p>
          <p dmcf-pid="6TeHagJq6h" dmcf-ptype="general">사업에 선정되지 않은 지자체는 사업 신청에 소극적이었거나 사업 내용조차 모르고 있는 곳이 많았다. 강원도교육청은 인력 부족 등의 문제를 꼽았다. 강원도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테크나 소프트웨어(SW)를 담당하는 직원이 한 명밖에 없다”며 “지금 하는 사업을 감당하기도 버거운데 추가 사업을 해낼 여력이 안 되다 보니 공모에 소극적이었다”고 털어놨다.</p>
          <p dmcf-pid="Uln0olsd4R" dmcf-ptype="general">사업 신청 의사를 내비친 운영기관이 있어도 예산 편성 관계로 사업 지원을 하지 못한 사례도 있다. 한 교육청 관계자는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은 대응 투자 방식으로 진행된다. 사업 신청 요구를 받았을 때는 이미 교육청 예산 편성이 끝난 상황이라 신청을 받을 수가 없었다”며 “예산을 다시 세우는 올 8~9월쯤 다시 운영 기관에 사업 신청 요구가 오고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에듀테크 소프트랩 추가 공모를 한다면 사업에 지원할 의사는 있다”고 말했다.</p>
          <p dmcf-pid="uc4y6cg26M" dmcf-ptype="general">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 정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지역 교육청도 많았다. 전남·제주도교육청 측은 “관계자가 자리를 비웠으니 돌아오면 연락하겠다”며 답변을 회피했다.<br></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E6YQENfQ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etimesi/20240404140116683gfeo.png" data-org-width="700" dmcf-mid="1JHJYbuS8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etimesi/20240404140116683gfeo.pn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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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z85Nt89HxQ"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에듀테크 소프트랩 사업을 담당하는 KERIS 관계자는 “공문 발송, 사업 설명회 개최,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 부스 운영 등 지속적인 홍보를 했지만 지역 현장에 가닿지 않았다면 앞으로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qM0EUM8tPP" dmcf-ptype="general">허찬영 기자 hcy@etnews.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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