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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사흘째 ‘전공의 침묵’…응급진료 차질 이어져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2: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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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QsYxDj4ld" dmcf-ptype="general"> [앵커]</p>
          <p dmcf-pid="VVklfNnbye"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에게 만나자고 제안한 지 사흘째, 전공의들은 여전히 침묵을 지키고 있습니다.</p>
          <p dmcf-pid="ffES4jLKhR" dmcf-ptype="general">전공의 이탈이 장기화되면서 중증 응급 진료를 담당하는 권역응급의료센터의 진료 제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44Dv8Ao9SM" dmcf-ptype="general">한승연 기자입니다.</p>
          <p dmcf-pid="8nTFLhmeWx" dmcf-ptype="general">[리포트] </p>
          <p dmcf-pid="6Ly3olsdSQ"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을 향해 시간과 장소 상관없이 직접 만나자고 제안한 지 사흘째가 됐지만 전공의들은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PoW0gSOJWP" dmcf-ptype="general">대통령실은 전공의들과 개별적으로 접촉하며, 대화를 모색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QmpVstHES6" dmcf-ptype="general">정부는 오늘도 전공의 의견을 경청하겠다며 대화에 나서달라고 촉구했습니다.</p>
          <p dmcf-pid="xsUfOFXDS8" dmcf-ptype="general">[전병왕/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 : "대화의 자리로 나와 주시기 바랍니다. 정부는 열린 자세로 여러분들의 의견을 경청할 것입니다."]</p>
          <p dmcf-pid="y9AC2gJqh4" dmcf-ptype="general">하지만 전공의단체는 '증원 백지화' 등 요구안이 받아들여 지지 않은 상황에서, 대화 제안에 입장이 없다고 밝힌 뒤 대응하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WvKMTz0Cyf" dmcf-ptype="general">의사협회 비대위는 대통령의 대화 제안을 환영하지만, 정부가 진정성을 보이려면 진행 중인 증원 절차부터 멈추라고 지적했습니다.</p>
          <p dmcf-pid="YT9RyqphlV" dmcf-ptype="general">의대 교수들도 무조건 만나자는 것은 진정성이 없다며, '의료계와 함께 합리적인 안을 만들겠다'는 조건이 필요하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Gy2eWBUlv2" dmcf-ptype="general">이런 가운데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중증 응급 진료에 차질이 빚어지고 있습니다.</p>
          <p dmcf-pid="HYfJGK7vh9" dmcf-ptype="general">정부는 권역 응급의료센터 43곳 가운데 15곳에서 산부인과와 안과 등 일부 중증 응급 진료가 불가능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XG4iH9zTSK" dmcf-ptype="general">정부는 지난달 파견한 공중보건의와 군의관 154명 중에 110명은 근무 기간을 한 달 연장하고 나머지는 교체하기로 했습니다.</p>
          <p dmcf-pid="ZH8nX2qyhb" dmcf-ptype="general">또, 진료협력병원 168곳 중에 47곳을 암 진료 협력병원으로 지정해 암 환자가 집 근처 병원에서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p>
          <p dmcf-pid="51xat89HhB" dmcf-ptype="general">KBS 뉴스 한승연입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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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상편집:김근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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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FRj3PVZyz" dmcf-ptype="general">한승연 기자 (hanspond@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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