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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우리 몸에 무해한 ‘원자외선’, 공기 중 바이러스 99% 제거 가능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11:09:2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연구팀 “실시간 소독 가능하도록 연구 이어갈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VzqhpgJqU7">
          <p dmcf-pid="fed0Qlsdpu" dmcf-ptype="general">우리 몸에 무해한 원자외선(far-UVC) 램프로 실내 공기 중 바이러스를 99% 이상 제거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p>
          <p dmcf-pid="4rmPkp1muU" dmcf-ptype="general">데이비드 브레너 미국 컬럼비아대 어빙 메디컬센터 교수 연구팀은 실험용 생쥐를 활용한 동물실험 결과, 이러한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최근 게재됐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MRF6CrRzp"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222㎚ 파장의 원자외선(far-UVC) 램프 모습. Lightman"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ongmin/20240404100017299ociy.jpg" data-org-width="640" dmcf-mid="2ZGav4KG0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nongmin/20240404100017299oci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222㎚ 파장의 원자외선(far-UVC) 램프 모습. Lightman
           </figcaption>
          </figure>
          <p dmcf-pid="6ogqJYSg30" dmcf-ptype="general">일반적으로 살균에 사용되는 자외선은 바이러스와 세균(박테리아) 등 미생물을 죽이는 효과가 좋아 병실 등을 소독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 다만 자외선에 직접 노출되면 피부와 눈에 해로워 병실이 비어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인체에 무해한 원자외선은 실내 공기 중 바이러스 수치를 낮추는 유망 기술로 꼽혀 왔지만 실제 상황에서 그 효과는 제대로 평가되지 않은 상태다. </p>
          <p dmcf-pid="PjA9oZWAU3" dmcf-ptype="general">원자외선은 파장이 222㎚(1㎚‧나노미터는 10억분의 1ｍ)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살균 자외선보다 파장이 짧은 자외선을 뜻한다. </p>
          <p dmcf-pid="QChemqphuF" dmcf-ptype="general">연구팀은 내부에 바이러스나 세균이 남아 있지 않게 청소한 실험용 생쥐 사육 상자에 원자외선 램프 4개를 설치하고 매일 공기 샘플을 수집해 램프를 작동한 날과 작동하지 않은 날의 공기 중 전염성 바이러스 수치를 비교했다. </p>
          <p dmcf-pid="xrmPkp1mzt" dmcf-ptype="general">대부분의 생쥐는 동물이나 사람에게 병을 일으키지 않는 노로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으며, 생쥐가 밀폐공간에 있으면 바이러스가 바로 공기 중에 퍼진다. </p>
          <p dmcf-pid="yZ5cYQf501" dmcf-ptype="general">그 결과, 연구팀은 원자외선 램프를 작동한 날은 작동하지 않은 날보다 공기 중 전염성 바이러스가 평균 99.8% 감소한다는 점을 확인했다. 또 원자외선 램프 작동과 관련된 오존 또는 미립자 등에 따른 공기 질의 변화는 관찰되지 않았다. </p>
          <p dmcf-pid="WtFDXR6Fu5" dmcf-ptype="general">브레너 박사는 “초기 테스트를 토대로 바이러스가 약 66% 제거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실제로는 효과가 훨씬 좋았다”며 “이런 효율은 일반적인 공기 여과나 환기로 달성할 수 있는 것보다 훨씬 높은 수치”라고 말했다. </p>
          <p dmcf-pid="YAc2g5YcFZ"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원자외선으로 사람들이 있는 동안에도 병실 등의 오염을 지속해서 제거할 수 있도록 후속연구를 이어갈 것”이라 덧붙였다.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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