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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임영웅 티켓 1장에 500만원? 권익위, 불법암표 근절 논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8:56: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권익위, 인터파크·한국콘텐츠진흥원 등 관계자와 암표 해결 방안 논의<br>최근 5년 암표 관련 민원 549건 접수<br>입장권 추첨제 도입 방안 검토</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A1U5dQ0jE">
          <p dmcf-pid="QW4MfsEQjk"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가 4일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연·스포츠 경기 입장권 부정거래(암표) 근절을 위한 현장간담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G6e8IwMA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 시축자로 나선 가수 임영웅이 하프타임 때 팬들을 위한 깜짝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Edaily/20240404085223538oqsl.jpg" data-org-width="414" dmcf-mid="6NJadWloa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Edaily/20240404085223538oqs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3 프로축구 K리그1 대구FC와 FC서울의 경기 시축자로 나선 가수 임영웅이 하프타임 때 팬들을 위한 깜짝 공연을 펼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y2EOkp1maA" dmcf-ptype="general">
           이번 간담회에는 인터파크트리플을 비롯한 예스24티켓, 멜론티켓 등 주요 예매처와 한국음악레이블산업협회, 한국대중음악공연산업협회, 한국콘텐츠진흥원, 한국프로스포츠협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하여 공연·경기 입장권 부정거래 현황 및 근절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눈다. 
          </div>
          <p dmcf-pid="WVDIEUtsAj" dmcf-ptype="general">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장기간 침체되었던 공연, 스포츠 경기가 활기를 띠면서, 동시에 입장권을 미리 구매한 후 중고거래 플랫폼에 높은 가격에 되팔아 이득을 챙기는 이른바 ‘암표거래’가 사회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p>
          <p dmcf-pid="YZxiQlsdgN" dmcf-ptype="general">유명 가수의 공연이나 스포츠 특별 경기 등 대형 행사 티켓의 경우 수백만 원을 오가는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한다. 실제 가수 임영웅의 콘서트의 온라인상 암표 가격은 500만원을 웃돌았다.</p>
          <p dmcf-pid="GOz27jLKga" dmcf-ptype="general">특히,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로열석을 선점한 다음, 예매 직후 중고거래 플랫폼에 재판매하는 전문적 암표거래상도 등장해 논란이 된 바 있다. </p>
          <p dmcf-pid="HHPd6CrRAg" dmcf-ptype="general">국민권익위가 민원정보분석시스템을 통해 민원제기 현황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암표’ 관련 민원은 최근 5년간 총 549건으로, 코로나19의 영향을 받았던 2020년, 2021년을 제외하고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p>
          <p dmcf-pid="XXQJPhmeNo" dmcf-ptype="general">국민권익위는 현장 간담회를 통해 암표 규제 관련 현행 법 규정의 한계를 살펴보고 제도 실효성 제고 방안에 더해 입장권 예매시 추첨제를 도입하는 방안 등에 대해서도 관계기관의 의견을 청취한다.</p>
          <p dmcf-pid="ZzaEg5YckL" dmcf-ptype="general">이에 함께 한국콘텐츠진흥원 및 한국프로스포츠협회를 통해 운영되고 있는 온라인 암표신고센터의 운영체계와 관련하여 미흡한 부분이 있는지도 살펴볼 계획이다. </p>
          <p dmcf-pid="5POvsBUlgn" dmcf-ptype="general">민성심 권익위 민성심 권익개선정책국장은 “암표로 인한 입장권 가격 상승은 공연·경기의 실수요자인 일반 국민의 관람 기회를 박탈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문화체육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1XQJPhmeci" dmcf-ptype="general">이어 “관련 업계와의 충분한 논의를 통해 암표 판매 행위를 금지할 수 있는 합리적 개선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t5MnxSOJNJ" dmcf-ptype="general">윤정훈 (yunright@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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