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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현지시각) 대만 동부 화롄에서 소방구조대 대원들이 수색을 위해 지진으로 기울어진 건물에 진입하고 있다. 사진=AP/뉴시스
대만을 흔든 25년 만의 '최강 지진'에 4일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사망하고 1000명 이상 부상을 당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AFP 통신과 대만중앙통신(CNA)에 따르면 타이베이 소방 당국은 전날(3일) 아침 발생한 규모 7.4 지진으로 이날 현재까지 최소 9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건물 잔해에 매몰된 사람들도 속속 구출되고 있지만 구조가 진행되면서 사망자도 늘어날 가능성이 높습니다.
AFP는 소방 당국을 인용해 지금까지 대만 전역에서 101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윤승옥 기자 touch@ichanne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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