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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4·3 추념식' 2년 연속 불참‥추념사도 안 보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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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HBLmqphLP"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fW7JDuFOR6"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4zMmGx41i8" dmcf-ptype="general">어제 제76주년 4.3 희생자 추념식이 제주에서 열렸는데요.</p>
          <p dmcf-pid="8KJC5dQ0n4" dmcf-ptype="general">한덕수 국무총리가 참석해 추모했습니다.</p>
          <p dmcf-pid="6Gqnrz0CJf"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석하지 않았습니다. </p>
          <p dmcf-pid="Pfov3Le7JV" dmcf-ptype="general">강연섭 기자입니다.</p>
          <p dmcf-pid="Qfov3Le7M2"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xKJC5dQ0R9" dmcf-ptype="general">한덕수 국무총리는 4분가량의 추모사에서 "희생자의 넋을 기리고 유가족의 아픔을 위로하는 것은 국가의 책무"라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yp6ET89HeK" dmcf-ptype="general">[한덕수 국무총리] "우리 정부는 4.3 사건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하여, 화합과 통합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WwG2JYSgLb" dmcf-ptype="general">한 총리는 한 분 한 분의 무고한 희생과 아픔을 우리 모두가 기억한다며 제주도민의 뜻을 받들어 4.3사건이 화해와 상생의 역사가 될 수 있도록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했습니다.</p>
          <p dmcf-pid="YBeOXR6FRB" dmcf-ptype="general">올해로 76주년을 맞는 4.3사건은 지난 2014년 공식적으로 국가기념일이 됐습니다.</p>
          <p dmcf-pid="GBeOXR6FLq"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가 최고 통수권자 참석과 관련해선 여전히 '반쪽 추념식'입니다.</p>
          <p dmcf-pid="HjSzQlsdJz" dmcf-ptype="general">이명박, 박근혜 대통령은 재임기간 단 한 번도 4.3 희생자 추념식에 참석하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XLO0fsEQL7" dmcf-ptype="general">현직 대통령 신분으로는 노무현 대통령이 처음 추념식에 참석했고, 문재인 대통령은 4월에 세 차례 제주를 찾았습니다.</p>
          <p dmcf-pid="ZPjYuNnbRu" dmcf-ptype="general">4.3 추념식 참석을 놓고 보수와 진보 계열 대통령들의 행보가 엇갈리면서, 무고한 희생을 화해와 상생의 역사로 승화시킨다는, 4.3을 추념하는 취지는 무색합니다.</p>
          <p dmcf-pid="534cSfbYeU"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은 2년 전 대통령 당선인 신분으로 4.3 희생자 추념식을 찾았습니다.</p>
          <p dmcf-pid="1S0MA3Zwep" dmcf-ptype="general">[윤석열/당시 대통령 당선인(재작년)] "무고한 희생자의 넋을 국민과 함께 따뜻하게 보듬겠다는 약속, 잊지 않고 지키겠습니다."</p>
          <p dmcf-pid="ttVjh2qyn0" dmcf-ptype="general">하지만 작년에는 "같은 행사에 매년 가는 게 적절한지 고민"이라며 참석하지 않았고, 올해는 불참 이유조차 밝히지 않았습니다.</p>
          <p dmcf-pid="FKJC5dQ0R3" dmcf-ptype="general">인요한 국민의미래 선대위원장은 작년 국민의힘 혁신위원장 시절 윤 대통령에게 4.3추념식 참석을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지만 변화는 없었습니다.</p>
          <p dmcf-pid="3REZBkaVLF" dmcf-ptype="general">MBC뉴스 강연섭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0FfAlVBWJt"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pUPDy62XL1" dmcf-ptype="general">강연섭 기자(deepriver@mbc.co.kr)</p>
          <p dmcf-pid="UgCU8IwMi5"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6163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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