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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1호 공약인데‥비례후보 "왜 육아휴직 하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7: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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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yMKxqcg2LA" dmcf-ptype="general"> [뉴스투데이]</p>
          <p dmcf-pid="Wi4J2rc6Rj"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Y0W3v4KGMN" dmcf-ptype="general">국민의미래 비례 후보 5번, 강선영 전 육군소장이 군 재직 당시, 부하 장교의 육아휴직을 공개 면박주듯 했다가, 서면 경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p>
          <p dmcf-pid="GzZ7Gx41ea" dmcf-ptype="general">국민의힘의 총선 1호 공약은 일과가정의 양립이었죠.</p>
          <p dmcf-pid="H5lZIK7vJg" dmcf-ptype="general">윤수한 기자입니다.</p>
          <p dmcf-pid="X5lZIK7vio"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ZTwvkp1mML" dmcf-ptype="general">여군 최초의 2성 장군 출신으로 주목받았던 강선영 전 육군 항공작전사령관. </p>
          <p dmcf-pid="5MKxqcg2dn" dmcf-ptype="general">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 영입된 뒤 비례 위성정당 국민의미래에서 당선 안정권인 다섯번째 후보에 배치됐습니다. </p>
          <p dmcf-pid="1pY0T89HLi" dmcf-ptype="general">[강선영/국민의미래 비례대표 후보 (지난 2월)] "국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정책을 함께 만들어 나가는 데 노력하겠습니다."</p>
          <p dmcf-pid="tKFb5dQ0LJ" dmcf-ptype="general">그런데 지난 2021년, 강 후보는 인권 침해 사건으로 경고 조치를 받았습니다.</p>
          <p dmcf-pid="FJfd9wA8nd" dmcf-ptype="general">MBC가 입수한 육군본부 법무실의 사건처리 결과 통지서. </p>
          <p dmcf-pid="3xbQzAo9ie" dmcf-ptype="general">사건명은 '인격권 침해', 피진정인은 '소장 강선영'이라고 돼 있습니다.</p>
          <p dmcf-pid="0q5zHM8teR" dmcf-ptype="general">'서면 경고 조치를 인용했다'며 '유사 사례의 재발 방지와 일·가정 양립제도 보장을 위해 후속조치가 필요하다'고 적시했습니다.</p>
          <p dmcf-pid="pKFb5dQ0LM" dmcf-ptype="general">강 후보가 사령부 소속 전출자들과의 회식 자리에서, 한 대대장을 향해 왜 육아휴직을 신청했냐고 지적한 겁니다. </p>
          <p dmcf-pid="UyrTEUtsMx" dmcf-ptype="general">[피해 대대장 배우자] "'너는 육아휴직을 왜 하냐' 그랬대요. 그래서 이래이래 이렇게 해서 저희 아이가 학교를 입학을 해야 하고..."</p>
          <p dmcf-pid="ue2RbENfJQ" dmcf-ptype="general">진급 자격이 없다는 식의 공개 면박주기도 이어졌다고 합니다.</p>
          <p dmcf-pid="7i4J2rc6RP" dmcf-ptype="general">[피해 대대장 배우자] "'진짜 저런 건 진급을 시키면 안 된다'고 딱 부러지게 말씀을 하셨대요. '진급시켜놨더니 육아휴직 낸다'고..."</p>
          <p dmcf-pid="zyrTEUtsd6" dmcf-ptype="general">육아휴직을 쓸 수는 있었지만, 뒤늦게 이런 내막을 들은 가족들이 국방부에 진정을 냈습니다.</p>
          <p dmcf-pid="qcdAMvIiM8" dmcf-ptype="general">[피해 대대장 배우자] "나라 조직에서조차 육아휴직을, 그것도 중령이 신청을 하는데도 최고 사령관이 그렇게 말을 하면 누가 육아휴직을 내요?"</p>
          <p dmcf-pid="Bi4J2rc6R4" dmcf-ptype="general">강 후보는 "항공 병과 차원에서도 아까운 결정이라 의견을 냈던 것"이라며 "해당 대대장이 다음 근무지로 중요한 보직을 맡을 수 있게 마련해둔 상황이었다"고 해명했습니다. </p>
          <p dmcf-pid="bB1qXR6FMf" dmcf-ptype="general">"진급과 관련된 언급을 한 적은 없다"며 "자신의 전역을 보름쯤 앞두고 문제가 제기돼 빨리 해결하는 게 좋겠다고 해서 서면 경고를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p>
          <p dmcf-pid="KZhXObuSJV" dmcf-ptype="general">MBC뉴스 윤수한입니다.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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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2TZ7Gx41d9" dmcf-ptype="general">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p>
          <p dmcf-pid="VGFb5dQ0nK"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today/article/6586165_36523.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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