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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젊을 때 근무 시간 불규칙하면 중년 때 정신건강 악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6: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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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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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QwzkQf5X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게티이미지뱅크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4/dongascience/20240404060018939rzxo.jpg" data-org-width="680" dmcf-mid="qfrqEx41t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4/dongascience/20240404060018939rzxo.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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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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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KxrqEx41XP" dmcf-ptype="general">젊은 시기에 근무 시간 변동이 큰 사람은 중년에 우울증 등 정신 건강 문제를 겪을 가능성이 높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웬 주이 한 미국 뉴욕대 사회복지대 교수가 이끄는 연구진은 20대에 근무 일정이 불규칙적인 사람은 50세에 수면 부족과 우울 증상이 더 심해졌다는 연구결과를 3일(현지시간) 국제학술지 '플로스원'에 발표했다.</p>
          <p dmcf-pid="9FQS8FXD56"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미국 내 7000명 이상의 30년 간 데이터가 포함된 '1979년 전국 청소년 종단 조사(NLSY79)' 데이터를 사용해 젊은 성인기의 고용 패턴이 50세의 수면, 신체 및 정신 건강과 관련이 있는지 확인했다.</p>
          <p dmcf-pid="23xv63Zwt8" dmcf-ptype="general">데이터에 따르면 연구 참가자의 26%가 20대에 규칙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표준 근무를 하고 있으며 35%는 거의 표준 근무를 하고 있었다. 17%는 20대 때 표준 근무 시간만큼 일을 하다가 이후 저녁, 야간 등 여러 시간대를 조합해 일하는 변동 근무 패턴으로 전환됐다. 12%는 20대가 지난 뒤 표준 근무 시간에 일하다가 변동 근무 시간으로 전환됐다. 나머지 10%는 연구 기간 동안 대부분 일을 하지 않았다.</p>
          <p dmcf-pid="VnlfInRu14" dmcf-ptype="general">분석 결과 직장 생활 내내 주로 낮 시간대에 근무한 사람들에 비해 근무 일정의 변동성이 큰 사람들은 수면 시간이 짧고 수면의 질이 낮았으며 50세에 우울 증상을 호소할 가능성이 더 높았다. 특히 20대에 안정적인 근무 시간을 보내다가 30대에 변동성이 큰 근무 시간으로 전환한 사람들은 50세에 우울 증상을 더 심하게 겪는 것으로 확인됐다.</p>
          <p dmcf-pid="fLS4CLe7Gf" dmcf-ptype="general">연구진은 불규칙한 근무 일정이 건강을 안 좋게 만들 수 있는 수면 부족 및 신체적, 정서적 피로와 관련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인간다운 삶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돼야 할 일자리가 점점 불안정성이 높아지면서 건강한 삶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p>
          <p dmcf-pid="4PD7cPVZYV" dmcf-ptype="general">[문세영 기자,김하은 인턴기자 moon09@donga.com,harp@dong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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