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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종합] ‘나는 솔로’ 19기 옥순, 상철과 핑크빛 티키타카... “영식과 데이트 기억 안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4 00: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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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사진 l ENA,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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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는 솔로’ 19기 상철과 옥순이 커플 케미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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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방송된 ENA(이엔에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9기 옥순과 상철이 티키타카를 자랑하며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랜덤 데이트를 마친 모솔남녀는 각자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며 피곤함을 해소했다. 쉬는 것도 잠시 영자는 남는 시간을 이용해 본업 모드에 돌입했다. 그 모습을 본 영수는 “일감을 들고 왔구나”라며 존경의 눈빛을 보내기도.
 영자는 영수의 얼굴을 그리며 “그래도 약간 선심 써서 열심히 그려준 거다”고 웃었다. 영수는 “작가님이 하사하신 거면 당연히 (프로필 사진) 해야지요”라고 말했다. 그는 인터뷰에서 “컴퓨터 가져와서 작업하는 걸 봤는데 프로페셔널하더라. 반전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다시 한 자리에 모인 솔로남녀는 슈퍼 데이트권이 걸린 게임을 펼쳤다. 여자부 첫 번째 대결은 정숙과 영자의 재대결 끝에 영자가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남자부 대결에서는 박빙의 승부 끝에 영호가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두 번째 게임해서는 광수와 영식이 동시 획득했고, 세 번째 게임에서는 현순과 상철이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했다.
 데이트권을 획득한 영식은 게임이 끝나자마자 옥순을 불러냈다. 영식은 옥순에 광수와 있었던 데이트에 대해 물었고, 옥순은 “제가 말하고자 하는 바를 딱 집어서 바로 해주시니까 대화가 편하게 되는 느낌이었다”고 전했다.
 “마음의 변화가 있냐”는 영식의 말에 옥순은 “한 번 더 해 봐도 좋은 것 같다. 확실해질 것 같다. 대화를 안 해본 사람들과 해보면 마음이 확실해질 수 있는 계기가 된다”고 전했다.
 영식은 “내일 내가 데이트권을 옥순님께 쓰면 다른 사람하고 대화할 수 있는 기회를 뺏는 건가?”라며 “옥순님이 바란 남자친구로서의 모습에 상철님 같은 스타일이 더 가깝냐. 아니면 나 같은 스타일이 더 가깝냐”고 물었다.
 옥순은 “침묵 같은 게 없고 내가 편하게 얘기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을 원하니까 이 사람 저 사람 대화해 보고 싶은 거라 볼 수 있다”며 다소 애매모호하게 대답했다.
 영수도 여자 숙소로 향해 영자를 불러냈고, 영자는 영수에 데이트권을 사용했다. 두 사람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며 시간을 보냈다. 영수는 “시작 자체가 제가 좋다고 해서 시작된 거지 않냐. 같은 마음이라는 게 확인돼서 기분이 좋았다. 설레는 긴장이다”고 전했다.
 영자는 “어쨌든 첫날보다 감정이 커진 건 맞다. 둘째 날 셋째 날 이날보다 커진 거는 맞다고 본다. 근데 앞으로 더 커질지가 미지수다. 그래서 진짜 계속 생각을 해봤는데 아무래도 시간이 더 필요할 거 같다. 아직까진 케미가 잘 터지는 건 모르겠다”고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데이트권을 가진 상철 역시 옥순을 불러냈다. 두 사람은 카페를 좋아하는 공통점으로 데이트 장소까지 빠르게 선별하며 케미를 자랑했다. 상철은 “옷 맞춰와요”라며 드레스코드까지 정했다.
 같은 시각 영식 역시 옥순에 데이트신청 할 계획을 세웠지만, 상철과 옥순의 대화 삼매경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그는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저에 대한 감정이 다른 사람으로 채워질 것 같은 느낌? 불안하다. 경험이 없어서 마음을 어떻게 돌려야 (할지). 어떠한 방법으로 저를 좋아하게끔 할지 사실은 잘 모르겠다”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그러던 중 현숙은 상철에 데이트 신청을 하러 왔고, 상철·옥순·현숙은 같은 날 다른 사람들과의 두 번의 데이트가 유력했고, 현숙은 “개판이네?”이라며 웃는 모습을 보였다.
 영숙에 데이트 신청한 광수는 아침부터 감자탕집으로 향했고, 그 말을 들은 3MC는 경악했다. 광수는 인터뷰에서 “사실은 제가 판단을 잘못한 거다. 시간대를 말씀해 주셨을 때 거기에 맞는 음식점을 검색을 했는데 마땅한 데가 나오지 않더라. 24시간 영업하는 데밖에 없더라”고 실소했다.
 상철과 옥순은 카페에 도착하자 약속이라도 한 듯 자연스럽게 사진부터 찍으며 커플 케미를 자랑했다. 이후 두 사람은 마음 속에 있는 마음을 솔직하게 말하기로 약속하며 웃기도. 특히 데이트권이 생기면 서로에게 사용하기로 약속해 보는 3MC의 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옥순은 곧바로 영식과 데이트에 나섰다. 특히 옥순은 출발하자마자 시간을 체크하며 상철과 다른 모습을 보였다. 영식은 옥순이 관심있어하는 카페 주제를 꺼냈지만, 옥순은 텐션이 많이 떨어진 상태로 대화하기도.
 데이트 후 옥순은 인터뷰에서 “영식님이랑 했었던 데이트가 약간, 죄송한 말이지만 크게 생각이 안 날 정도로 (상철님과) 있었던 시간이 더 재밌었다”고 전했다.
 한편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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