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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핸드볼 H리그] SK슈가글라이더즈, 광주도시공사 꺾고 정규리그 1위 확정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21:34:00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26-17로 이겨<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03/0000181062_001_20240403213404101.jpg?type=w647" alt="">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SK슈가글라이더즈,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MHN스포츠 광주, 김용필 기자) SK슈가글라이더즈가 광주도시공사를 꺾고 H리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3일 광주광역시 서구 빛고을체육관에서 열린 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5차전에서 광주도시공사를 26-17로 이겼다.  4연승을 거두며 11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이어간 SK슈가글라이더즈는 16승 2무 1패, 승점 34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남은 경기의 결과에 상관없이 1위를 확정했다. 이는 2019년 이후 4년 만에 정상에 올라 챔피언 결정전에 진출했다. 패한 광주도시공사는 6승 1무 12패로 승점 추가에 실패하면서 13점으로 6위에 머물렀다. 이번 시즌 광주도시공사는 SK슈가글라이더즈에게 한 번도 이기지 못하고 3연패를 당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빠른 속공으로 효과적으로 골을 넣었고, 광주도시공사는 수비까지는 잘 뚫고도 이민지 골키퍼에 막히거나 골대를 때리면서 공격 성공률이 저조해 결국 패했다. 경기는 초반에 팽팽했으나, SK슈가글라이더즈가 후반으로 갈수록 격차를 벌리며 승리를 가져갔다. 이민지 골키퍼의 활약과 강경민, 유소정의 공격력이 돋보였으며, 이는 SK슈가글라이더즈가 1위를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가 초반에 팽팽하다 이민지 골키퍼의 선방으로 1, 2점 차로 앞서다 박조은 골키퍼의 선방에 10-10 동점을 허용했다. 하지만 광주도시공사의 실책이 나오면서 다시 SK슈가글라이더즈 앞서기 시작해 12-11로 전반을 마쳤다. <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45/2024/04/03/0000181062_002_20240403213404151.jpg?type=w647" alt="">신한 SOL페이 23-24 핸드볼 H리그 여자부 3라운드 광주도시공사와의 경기에서 MVP로 선정된 SK슈가글라이더즈 강경민,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후반 초반에는 광주도시공사의 실책과 이민지 골키퍼의 세이브에 SK슈가글라이더즈가 18-12까지 달아나며 순식간에 전세가 기울었다. 이후에도 광주도시공사는 슛이 골대에 맞는 등 성공률이 떨어지면서 골이 쉽게 나오지 못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기회가 오면 골을 기록하면서 24-15, 9점 차까지 격차가 벌어졌다. 결국 SK슈가글라이더즈가 26-17로 마무리했다. SK슈가글라이더즈는 강경민이 6골에 8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VP로 선정됐다. 이민지 골키퍼는 13개의 세이브를 기록하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SK슈가글라이더즈 김경진 감독은 "이기면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하는 경기였는데 상대가 홈팀인 광주도시공사여서 준비를 좀 했고, 잘 풀어서 승리해 기분이 좋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칭찬했다. 이어 "선수들이 자기 역할을 충실히 해줘서 대견스럽고 항상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을 격려했다. (사진 제공=한국핸드볼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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