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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정부-전공의 물밑 소통 중"…전공의들 의견 엇갈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21: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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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7r0iQrc6st" dmcf-ptype="general">&lt;앵커&gt;</p>
          <p dmcf-pid="zDFd6Dj4D1" dmcf-ptype="general">윤석열 대통령이 전공의들과 만나고 싶다는 뜻을 밝힌 뒤 이제 하루가 지났지만, 전공의들은 아직 답을 내놓지 않고 있습니다. 대화에 응할지 말지. 만약 한다면 언제 어떻게 할지를 놓고 전공의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엇갈리고 있는 걸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qw3JPwA8s5" dmcf-ptype="general">신용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p>
          <p dmcf-pid="BI7geIwMmZ" dmcf-ptype="general">&lt;기자&gt;</p>
          <p dmcf-pid="bCzadCrRIX" dmcf-ptype="general">윤 대통령의 대화 제안 이후에 정부는 전공의들과 접촉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고 알렸습니다.</p>
          <p dmcf-pid="KhqNJhmeEH" dmcf-ptype="general">[박민수/보건복지부 2차관 : 접촉을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지금은 구체적인 사항은 말씀드리기가 어렵단 말씀 드립니다.]</p>
          <p dmcf-pid="9MIq3M8tIG" dmcf-ptype="general">대한의사협회도 이런 사실을 확인해 주면서 대통령의 대화 제안은 원칙적으로 환영할 일이라며 반겼습니다.</p>
          <p dmcf-pid="2RCB0R6FsY" dmcf-ptype="general">[김택우/대한의사협회 비대위원장 : 대통령님과 전공의와의 직접 만남을 진행해 주시겠다는 것은 환영할 일입니다.]</p>
          <p dmcf-pid="VehbpeP3rW" dmcf-ptype="general">다만 정부가 교수 증원 절차를 예정대로 추진하는 사실을 예로 들며 대화의 진정성을 의심하기도 했습니다.</p>
          <p dmcf-pid="fpJTOp1mIy" dmcf-ptype="general">[김성근/대한의사협회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 '가던 길을 그대로 간다' 이렇게 받아들일 수밖에 없고, 그러면 과연 대화가 잘 이루어질 것인가.]</p>
          <p dmcf-pid="4UiyIUtssT" dmcf-ptype="general">집단 사직을 주도한 전국 의대교수 비대위도 대통령의 대화 제안에 환영한다면서 무조건 만나자고 하면 진정성이 없다고 경계했습니다.</p>
          <p dmcf-pid="8unWCuFOsv" dmcf-ptype="general">전공의들 사이에도 의견이 엇갈렸습니다.</p>
          <p dmcf-pid="6aG6KaiBsS" dmcf-ptype="general">총선이 끝나고 난 뒤에 대화에 나서야 한다, 대화 형식으로는 생방송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 더 많은 전공의가 대화에 참여해야 한다는 등 다양한 의견이 나오는 걸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PNHP9NnbIl" dmcf-ptype="general">아직까지 공식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는 박단 전공의협의회 비대위원장은 전공의들과 회의를 하며 의견을 취합하는 중인 걸로 알려졌습니다.</p>
          <p dmcf-pid="QRCB0R6Fwh" dmcf-ptype="general">대화에 응할 건지부터, 응한다면 대화 시점과 주제 등을 어떻게 정할지 등을 고심하고 있다는 겁니다.</p>
          <p dmcf-pid="xehbpeP3DC" dmcf-ptype="general">대통령실 관계자는 의료계 화답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지만, 전공의들의 의견 조율이 마무리되기 전까진 시간이 더 걸릴 걸로 보입니다.</p>
          <p dmcf-pid="yG4rjGvaDI"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 김균종, 영상편집 : 김종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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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WG4rjGvawO" dmcf-ptype="general">신용식 기자 dinosik@s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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