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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로봇 개, 이젠 공항서 야생동물 쫓는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15:32:02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美 알래스카 공항에 보스턴 다이내믹스 ‘오로라’ 로봇 투입</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Z630x41UF">
          <p dmcf-pid="5H4tFPVZpt"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 알래스카 페어뱅크스 국제공항 활주로에서 철새 등 야생동물을 쫓기 위해 로봇 개가 투입된다고 IT매체 더버지가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p>
          <p dmcf-pid="1txUueP331" dmcf-ptype="general">이번에 투입되는 것은 보스턴다이내믹스의 ‘오로라’(Aurora) 로봇이다. 최근 미국 알래스카 교통 및 공공 시설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비행기와 야생동물이 부딪히는 것을 막고 공항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로봇 개를 테스트할 것”이라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tsplS73Iu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로봇 개가 공항에서 철새 등 야생동물을 쫓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앵커리지데일리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ZDNetKorea/20240403153205707tfin.jpg" data-org-width="640" dmcf-mid="Vcx1t62XF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ZDNetKorea/20240403153205707tfi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로봇 개가 공항에서 철새 등 야생동물을 쫓는 데 투입될 예정이다. (사진=앵커리지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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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p dmcf-pid="FgWckHTNUZ" dmcf-ptype="general">이언 맬로우(Ryan Marlow) 알래스카 교통 및 공공시설부 로봇 담당자는 지난 달 19일 알래스카 하원 및 상원 교통위원회에서 “드론으로 포도주스와 같은 기피제를 뿌리는 계획이 위험하다고 판단해 오로라 로봇을 시험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3NGEDZWAFX" dmcf-ptype="general">오로라 로봇은 올 가을 철새 시즌이 시작되면 공항 활주로에서 매 시간 순찰을 돌며 철새 등 야생동물을 쫓을 예정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0y9XZfbY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언 맬로우 알래스카 교통부 프로그램 관리자가 로봇 개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앵커리지데일리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ZDNetKorea/20240403153207372ulii.jpg" data-org-width="640" dmcf-mid="X22Z54KG3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ZDNetKorea/20240403153207372uli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언 맬로우 알래스카 교통부 프로그램 관리자가 로봇 개를 시연하는 모습 (사진=앵커리지데일리뉴스)
           </figcaption>
          </figure>
          <p dmcf-pid="p7nK9gJqUG" dmcf-ptype="general">이언 맬로우는 지역 매체 앵커리지 데일리뉴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로봇 개를 사용하는 것이 실제 개를 사용하는 것보다 더 낫다”고 밝혔다. </p>
          <p dmcf-pid="U5P0pM8t3Y" dmcf-ptype="general">그는 “보더콜리는 음식, 훈련, 따뜻함이 필요하며 우리를 위해 데이터를 수집하지 않는다"며, 로봇 개를 도입하면 폭발물, 스프레이 등 화학 물질을 사용하지 않아 비살상, 비화학 기반으로 야생 동물을 쫓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p>
          <p dmcf-pid="uoyAcGva0W" dmcf-ptype="general">해당 기관은 곰이나 무스 같은 큰 야생 동물이 오로라 로봇에 어떻게 반응하는지 테스트할 예정이며 로봇 패널을 교체하여 로봇 개를 여우나 코요테 생김새로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76wResEQpy" dmcf-ptype="general">미국 연방항공청(FAA) 자료에 따르면, 작년 한해 알래스카 공항 근처에서 야생동물 공격으로 인한 피해는 약 92건 접수됐다.</p>
          <p dmcf-pid="ziSaNyhLzT" dmcf-ptype="general">이정현 미디어연구소(jh7253@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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