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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쏟아지는 빗속에도 오전 4시부터 모인 팬들… "잘 가 푸바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15:06:29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배웅 현장 6000명 방문… 푸바오 중국으로 출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Ib0AYSgfM">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5VrNUR6FK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3일 오전 특수 무진동차량을 통해 푸바오를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송했다. 사진은 이날 중국으로 떠나기 전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이동하는 푸바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oneyweek/20240403144644459thjl.jpg" data-org-width="680" dmcf-mid="YEaVhUts2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oneyweek/20240403144644459thj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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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 용인 에버랜드가 3일 오전 특수 무진동차량을 통해 푸바오를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송했다. 사진은 이날 중국으로 떠나기 전 팬들의 배웅을 받으며 이동하는 푸바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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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1EpXnhmeqQ" dmcf-ptype="general">
           "푸바오 잘 가. 꼭 좋은 사육사 만나 행복해야 해."
          </div>
          <p dmcf-pid="tN1yRmkPKP" dmcf-ptype="general">경기 용인 에버랜드는 3일 오전 10시40분쯤 특수 무진동차량을 통해 푸바오를 인천국제공항으로 이송했다. 푸바오는 이날 에버랜드 퍼레이드 동선을 지나 장미원 분수대 앞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눈 후 오전 11시쯤 에버랜드를 떠났다. 이후 중국 쓰찬성 워룽 선수핑 기지로 출발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UgRH2qyV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푸바오 팬들이 3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비가오는 날씨에도 우산을 쓴 후 옹기종기 모여 푸바오를 배웅하는 모습.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oneyweek/20240403144646031djgj.jpg" data-org-width="680" dmcf-mid="GRyjueP3K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oneyweek/20240403144646031djgj.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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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바오 팬들이 3일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비가오는 날씨에도 우산을 쓴 후 옹기종기 모여 푸바오를 배웅하는 모습.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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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3qAi189HV8" dmcf-ptype="general">
           3일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이날 푸바오 배웅 현장에는 평일 오전 4시부터 방문객이 대기하기 시작했다. 이후 오전 10시 약 6000명의 팬들이 현장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팬들은 비가 쏟아지는 날씨에도 깃발과 손을 흔들거나 휴대전화로 푸바오가 탄 차량을 촬영하는 등 인사를 건넸다.
          </div>
          <p dmcf-pid="00LxYK7vV4" dmcf-ptype="general">에버랜드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사전 모집한 팬들의 응원 메시지를 유채꽃 모양 디자인에 담아 푸바오를 위한 꽃길을 마련했다.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푸바오 사진과 영상 등을 공개하면서 팬들과 추억을 나누기도 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dyOfjLKV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푸바오 별명 '푸공주'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로 푸바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팬들의 모습.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oneyweek/20240403144648002akpl.jpg" data-org-width="680" dmcf-mid="HAKpcGva9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oneyweek/20240403144648002akp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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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푸바오 별명 '푸공주'의 모습을 담은 포스터로 푸바오에 대한 감사 인사를 전하는 팬들의 모습.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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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U0LxYK7vVV" dmcf-ptype="general">
           <br>아쉽게도 푸바오의 모습은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강철원·송영관 사육사는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는 어른 판다로 손색없을 만큼 검역 과정을 잘 마쳤다"며 "새로운 터전에 잘 도착할 수 있도록 곁에 있겠다"고 밝혔다.
          </div>
          <p dmcf-pid="ua5TMrc6K2" dmcf-ptype="general">송 사육사는 "중국에 가면 더욱 풍부한 대나무 먹이를 먹을 수 있고 경험이 많은 전문가들이 푸바오의 특성에 맞게 대처해줄 것"이라며 "중국으로의 여정이 환경이나 이성과의 만남 등을 고려할 때 더욱 행복한 길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7vfzw5YcK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너를 만난 것은 기적이야. 고마워 푸바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oneyweek/20240403144649895qnhc.jpg" data-org-width="680" dmcf-mid="X3tWesEQ9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oneyweek/20240403144649895qn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너를 만난 것은 기적이야. 고마워 푸바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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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zEpXnhmeKK" dmcf-ptype="general">
           <br>
           <br>문희인 기자 acnes00@mt.co.kr
          </div>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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