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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푸바오 탄 차 붙잡고 마지막 인사한 사육사…"못할 짓" 울컥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14: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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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7gGxz0CS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가 탄 특수차 문에 두 손과 머리를 기대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joongang/20240403132212942rhcw.jpg" data-org-width="927" dmcf-mid="GLMC91Gkl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joongang/20240403132212942rhcw.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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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영관 사육사가 푸바오가 탄 특수차 문에 두 손과 머리를 기대고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사진 연합뉴스TV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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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psKiGrc6lW" dmcf-ptype="general"> 푸바오가 탄 특수차를 붙잡고 마지막 인사를 건네는 '작은할부지' 송영관 사육사의 모습이 포착돼 팬들을 눈물짓게 했다. </p>
          <p dmcf-pid="5qNXRBUlW5" dmcf-ptype="general">푸바오는 이날 오전 10시 40분 특수차에 탑승해 판다월드를 떠나 오전 11시쯤 장미원 분수대 앞에서 팬들과 인사를 나눴다. </p>
          <p dmcf-pid="1QIzAx41CZ" dmcf-ptype="general">현장에는 푸바오를 배웅하기 위해 많은 팬이 모여 있었고, 사육사 대표로 '푸바오큰할부지' 강철원 사육사와 '작은할부지' 송영관 사육사가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p>
          <p dmcf-pid="txCqcM8tCX" dmcf-ptype="general">푸바오와 중국까지 동행하는 강 사육사가 특수차 조수석에 올랐다. 송 사육사는 강 사육사가 차에 오르는 모습을 지켜본 뒤 닫힌 특수차 문에 두 손과 머리를 기대고 푸바오에게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푸바오를 대하듯 굳게 닫힌 문을 토닥인 송 사육사는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p>
          <p dmcf-pid="FMhBkR6FWH" dmcf-ptype="general">이를 지켜본 팬들은 눈물을 터뜨렸고, 중계 장면을 지켜본 네티즌들도 함께 슬퍼했다. 평소 푸바오를 자식처럼 기른 송 사육사였기에 온라인에선 "생이별에 마음이 아프다" "정성으로 키운 사육사에게 못할 짓이다" 등 안타까워하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p>
          <p dmcf-pid="31Rh2tHEWG" dmcf-ptype="general">한편 푸바오는 이날 인천국제공항까지 반도체 수송에 이용하는 특수 무진동 차로 이동한다. 이후 전세기를 타고 중국으로 떠나 쓰촨성 자이언트판다 보전연구센터 워룽선수핑 기지로 간다. </p>
          <p dmcf-pid="0telVFXDyY" dmcf-ptype="general">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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