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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연준 인사 2인 "올해 금리 인하 기대, 하지만 조만간은 아냐”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14: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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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KPQUR6F0W">
          <p dmcf-pid="VfReqiMU0y" dmcf-ptype="general">미국의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통화 정책 결정 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투표권을 가진 두 명의 연준 관계자가 “연준이 올해 안에 세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할 것”이라면서도, 금리 인하가 조만간 이뤄지지는 않을 것이라는 입장을 같은 날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mvTAYSgu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 로이터"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chosunbiz/20240403141050907acfl.jpg" data-org-width="960" dmcf-mid="916PpM8t0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chosunbiz/20240403141050907acfl.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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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리 데일리 미국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 / 로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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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4IWYEXyj3v" dmcf-ptype="general">2일(현지 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메리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이날 네바다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지난달 발표한 대로 올해 세 차례에 걸쳐 금리를 인하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예상한다”면서도 “현재로서는 긴급 조정이 필요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데일리 총재는 “나는 (세 차례의 금리 인하가) 매우 합리적인 기준이라고 생각한다”면서도 “현재로서는 미국 경제가 강하기에 금리를 조정할 긴급한 상황은 아니다”라고 말했다.</p>
          <p dmcf-pid="8tzqYK7vFS" dmcf-ptype="general">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역시 이날 클리블랜드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금리 인하를 시작하기 전에 인플레이션이 낮아지고 있다는 더 많은 증거를 보고 싶다”며 “최근 수치는 물가 상승 속도가 둔화할 것이라는 자신의 기대와 일치한다”고 말했다. 이어 “여전히 금리 인하를 세 차례 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하지만, 아슬아슬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에 대해 CNBC는 “올해 금리 인하를 여전히 기대하지만, 차기 회의에서 이뤄질 가능성을 배제한 것”이라고 분석했다.</p>
          <p dmcf-pid="6SXZmtHE7l" dmcf-ptype="general">앞서 연준은 지난달 19~20일 열린 3월 FOMC 정례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5.25~5.50%로 유지하기로 했다. 또한 점도표에서는 지난해 12월 전망치와 동일하게 연내 금리 전망을 4.6%로 제시했다. 한 번에 25bp(1bp=0.01%P)씩 내린다고 가정하면 올해 세 차례에 걸쳐 금리 인하가 이뤄질 수 있다.</p>
          <p dmcf-pid="PYF3hUtsuh" dmcf-ptype="general">하지만 미국 상무부가 지난달 29일, 2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를 발표한 이후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1일 미국 공영라디오에 출연해 “경제 성장이 여전히 강하고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상회하고 있다”며 “금리 인하를 서두를 이유가 없다”고 말하며 ‘상반기 내 금리 인하’ 기대감에 찬물을 끼얹었다. PCE는 전월 대비 0.3% 올랐다. 2월 근원 PCE 가격지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는 2.8% 상승했다.</p>
          <p dmcf-pid="Qy1tI05ruC" dmcf-ptype="general">한편, 다음 FOMC 회의는 오는 30일부터 5월 1일에 열린다.</p>
          <p dmcf-pid="xXpUvz0C3I" dmcf-ptype="general">- Copyright ⓒ 조선비즈 &amp; Chosun.com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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