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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번지는 확률 고지 오류…웹젠·그라비티 이어 위메이드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11:51:56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위메이드, 아이템 확률 정보 표기 오류<br>앞서 웹젠·그라비티도 동일 문제 불거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DVZnVBWK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KloFlsdf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운영진의 확률 고지 정정 공지.ⓒ나이트 크로우 홈페이지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dailian/20240403115158088wdjl.jpg" data-org-width="700" dmcf-mid="uxFOVFXDV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dailian/20240403115158088wdj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위메이드 '나이트 크로우' 운영진의 확률 고지 정정 공지.ⓒ나이트 크로우 홈페이지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dmcf-pid="qfyjUyhLKy" dmcf-ptype="general">확률형 아이템 정보공개 의무화에 관한 내용을 담은 개정 게임산업법이 시행된 가운데, 자체 전수조사에 나섰던 게임사들의 확률 표시 오류 사례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다.</p>
          <p dmcf-pid="BQXDBXyjqT" dmcf-ptype="general">3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위메이드는 지난달 29일 ‘나이트 크로우’ 공지 사항을 통해 “게임 내 공지된 확률 정보들의 정확성을 재확인하는 과정에서 특정 확률형 아이템 1종에 대한 확률 정보가 실제 확률과 차이가 있음을 확인했다”며 “실제 게임 내 적용된 확률 정보로 정정하고자 한다”고 밝혔다.</p>
          <p dmcf-pid="bazTxz0C2v" dmcf-ptype="general">나이트 크로우는 위메이드가 지난해 4월 출시한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이다. 출시 후 국내 앱 마켓 순위 1위를 기록했던 히트작이다.</p>
          <p dmcf-pid="KBCn1CrRbS" dmcf-ptype="general">문제가 발생한 확률형 아이템은 ‘조화의 찬란한 원소 추출’이다. 구매하면 캐릭터 성능 강화에 쓰이는 원소 아이템을 무작위로 지급하는 상품이다.</p>
          <p dmcf-pid="9DVZnVBW2l" dmcf-ptype="general">이 중 희귀도가 가장 높은 전설 등급 원소 획득 확률은 0.0198%에서 0.01%로, 영웅 등급 원소의 획득 확률은 1%에서 0.32%로, 희귀 등급 원소 획득 확률은 7%에서 3.97%로 정정됐다. 이용자가 실제 얻을 수 있는 확률보다 2배~3배 가까이 높게 기재해둔 것이다.</p>
          <p dmcf-pid="2XaVCaiBVh" dmcf-ptype="general">나이트 크로우 운영진은 “꼼꼼하게 확인하지 못하고 혼선을 드려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이런 일이 없도록 신중하고 주의 깊게 관리하겠다”고 말했다.</p>
          <p dmcf-pid="VIQ0jQf5qC" dmcf-ptype="general">국내 게임사의 아이템 확률 고지 오류가 발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웹젠의 ‘뮤 아크엔젤’은 일정 횟수 이상 뽑기를 진행하지 않으면 획득조차 할 수 없는 ‘바닥 시스템’이 확인돼 문제가 됐다.</p>
          <p dmcf-pid="fhMUcM8tbI" dmcf-ptype="general">뮤 아크엔젤 운영진은 지난달 21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률 오류 발견 사실을 알리고 잘못 고지된 아이템의 확률을 정정했다.</p>
          <p dmcf-pid="4J3If3Zw9O" dmcf-ptype="general">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 온라인’ 이용자들도 최근 공정위에 회사 측 전자상거래법 위반 의혹을 조사해 달라는 민원을 제기했다.</p>
          <p dmcf-pid="8g7vQ73IVs" dmcf-ptype="general">기존 공시와 확률이 다른 아이템이 100개 이상이었으며, 일부 아이템들은 등장확률이 8배 가까이 부풀려져 있던 사실 등이 드러났기 때문이다.</p>
          <p dmcf-pid="6QXDBXyjKm" dmcf-ptype="general">공정위는 민원을 접수한 서울지방공정거래사무소에서 본부로 사건을 이관한 뒤 본격적인 조사에 착수했다. 그라비티의 잘못된 확률 공개로 인해 소비자들이 얼마만큼 피해를 봤는지, 이 사태의 배경에 소비자를 기만하는 '의도적 조작'이 있었는지 등을 들여다볼 방침이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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