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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알바생 울린 박명수 “대학 가라고 월급 더 줘” 치킨집 미담 훈훈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11: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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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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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QI3nGrc6R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명수/뉴스엔DB"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newsen/20240403112803830imjx.jpg" data-org-width="658" dmcf-mid="6dW6IgJqn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newsen/20240403112803830imj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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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뉴스엔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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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xJOBcM8tRl" dmcf-ptype="general"> [뉴스엔 하지원 기자]</p>
          <p dmcf-pid="y0Qh91GkLh" dmcf-ptype="general">과거 방송인 박명수 치킨집에서 아르바이트했던 누리꾼이 미담글을 올려 화제다.</p>
          <p dmcf-pid="W7eT405rMC" dmcf-ptype="general">최근 한 채널에는 '박명수가 돈 더 잘 버는 후배에게 밥 사주는 이유'라는 제목의 웹 예능 '살롱드립2' 쇼츠 영상이 올라왔다. 한 누리꾼은 해당 영상에 "예전에 '무한도전' 전, 박명수가 일명 쭈구리라 불리던 시절 치킨집을 운영할 때 아르바이트했었다"는 장문의 댓글을 달아 시선을 모았다.</p>
          <p dmcf-pid="Y6c3nVBWJI" dmcf-ptype="general">누리꾼은 A 씨는 "당시 난 내성적이며 작고 뚱뚱하고 못생긴, 요즘 말로 찐따같이 생겨서 그동안 여러 가게 면접을 봤지만, 매번 떨어졌다. 그날도 면접 보러 오라고 해서 갔는데 명수옹께서 직접 면접을 보더라"며 박명수에게 직접 아르바이트 면접을 봤었다고 밝혔다.</p>
          <p dmcf-pid="G2gZRBUlMO" dmcf-ptype="general">A 씨는 '알바하는 이유가 뭐냐'고 묻는 박명수에 어려운 집안 형편을 고백했고, 박명수는 그날부터 바로 A 씨를 채용했다고 한다.</p>
          <p dmcf-pid="HF6IbZWAds" dmcf-ptype="general">A 씨에 따르면 박명수는 미용실에 다녀오라며 2만 원을 주고, 연장근무로 막차가 끊겼을 땐 택시비를 챙겨줬다고 한다. A 씨는 "사실 나를 생각해서 일부러 나만 연장 근무 시켜주고 택시비도 더 챙겨주는 거 알고 있어서 매번 너무 죄송하고 감사했다"고 했다.</p>
          <p dmcf-pid="Xpxl2tHEJm" dmcf-ptype="general">첫 월급날에는 박명수가 30만 원을 더 넣어줬다고 한다. 당시 박명수는 '그 돈 쓰라고 주는 거 아니고 모았다가 대학 가라'는 이야기를 건넸다고. 또 A 씨는 박명수가 항상 먼저 이것저것 챙겨주고 조언을 많이 해줬다고 전했다.</p>
          <p dmcf-pid="ZDXMSAo9dr" dmcf-ptype="general">A 씨는 "당시 어린 난 세상도 모르고 삶과 진로에 대해 상담할 사람도 없었던 터라 이런 말들이 너무 도움이 되고 소중하고 고마웠다. 덕분에 일도 즐겁게 하고 내성적인 성격도 많이 고쳤다"며 "그렇게 일하며 돈도 모르고 수능도 다시 봐서 나도 동생도 대학교에 입학했다"고 했다.</p>
          <p dmcf-pid="5I3nGrc6Jw" dmcf-ptype="general">현재는 취업도 하고 결혼해서 아이 둘을 낳고 살고 있다는 A 씨는 "언제나 볼 때마다 그 시절 생각이 나고 그 따뜻한 마음이 다시금 전해져서 행복해서 눈물이 나곤 한다"며 박명수를 향한 감사를 표했다.</p>
          <p dmcf-pid="18AFi2qydD" dmcf-ptype="general">뉴스엔 하지원 oni1222@</p>
          <p dmcf-pid="tQEpo4KGdE"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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