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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대만 지진영향 '日오키나와 쓰나미경보'에 항공사들 지연·회항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11:2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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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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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adzLfbY3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규모 7.4 지진으로 기울어진 주택 (타이베이=연합뉴스) 3일 오전 규모 7.4의 지진으로 대만 타이베이 중산로에 위치한 주택 한 채가 기울어져 있다. 2024.4.3 [대만 중앙통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eong@yna.co.kr"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yonhap/20240403111217106rnat.jpg" data-org-width="1200" dmcf-mid="Zgj4EeP37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yonhap/20240403111217106rnat.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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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 7.4 지진으로 기울어진 주택 (타이베이=연합뉴스) 3일 오전 규모 7.4의 지진으로 대만 타이베이 중산로에 위치한 주택 한 채가 기울어져 있다. 2024.4.3 [대만 중앙통신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je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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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tMf5PuFOpB"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임성호 기자 = 대만 주변 해역에서 3일 오전 발생한 강진의 영향으로 일본 오키나와현에 쓰나미 경보가 내려지자 한국에서 오키나와를 오가는 노선 운항이 잇따라 지연되고 있다.</p>
          <p dmcf-pid="FR41Q73IFq" dmcf-ptype="general">대만 주요 공항의 직접적인 지진 피해는 없어 대만 노선 운항은 정상적으로 이뤄지고 있다.</p>
          <p dmcf-pid="3e8txz0C0z" dmcf-ptype="general">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0분 인천공항에서 출발 예정이던 대한항공 KE755편은 오키나와 나하공항의 기상 악화로 출발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따라 오키나와에서 돌아오는 KE756편 출발도 지연될 것으로 보인다. </p>
          <p dmcf-pid="07tspTCn07" dmcf-ptype="general">KE755편은 우선 2시간 30분 지연 예정이지만, 현지 공항당국이 '운항 불가'를 통보할 경우 결항 처리될 가능성이 있다.</p>
          <p dmcf-pid="pzFOUyhLpu" dmcf-ptype="general">또 이날 오전 9시 30분 인천에서 오키나와로 출발하려던 아시아나항공 OZ172편도 1시간 30분가량 지연됐다.</p>
          <p dmcf-pid="UGloyENfUU" dmcf-ptype="general">진에어 LJ371편은 이날 오전 8시 30분 김해공항에서 오키나와를 향해 이륙했다가 쓰나미 경보에 따라 부산으로 회항했다. 오전 10시 35분 출발 예정이던 LJ341편(인천∼오키나와)도 1시간가량 지연될 예정이다.</p>
          <p dmcf-pid="uHSgWDj4Fp" dmcf-ptype="general">티웨이항공도 이날 오전 11시 15분 출발 예정이던 인천발 오키나와행 TW271편 운항을 2시간 지연했다. </p>
          <p dmcf-pid="7XvaYwA8z0" dmcf-ptype="general">오후 1시 30분 인천에서 오키나와행 항공기(7C1802편)를 띄울 예정인 제주항공은 현지 공항 상황을 주시하면서 지연 운항을 검토하고 있다.</p>
          <p dmcf-pid="zVzTK5YcF3" dmcf-ptype="general">앞서 이날 8시 58분께 대만 동부 해안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로부터 10여분 뒤에는 규모 6.5의 여진이 이어졌다. 지진 여파로 약 700㎞ 떨어진 일본 오키나와에는 최대 3ｍ 높이의 쓰나미 경보가 발령됐다.</p>
          <p dmcf-pid="qfqy91GkUF" dmcf-ptype="general">sh@yna.co.kr</p>
          <p dmcf-pid="bbphzGvap1"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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