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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강풍에 아파트 창문 뜯겨…일가족 날아가 숨졌다(영상)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09:36:2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中 초속 30m 몰아친 강풍에<br>사망자 4명·부상자 10명 발생<br>잠자던 아파트 주민들 강풍에 날아가 숨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NCjNVBWN0">
          <p dmcf-pid="7cSkc89Hk3"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이로원 기자] 중국 난창시에서 폭풍우가 몰아치면서 아파트 20층에서 잠을 자던 할머니와 손자가 건물 밖으로 날아가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풍에 아파트 창문이 통째로 뜯겨져 나가면서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W86E7SOJA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웨이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Edaily/20240403093005334fsyr.jpg" data-org-width="580" dmcf-mid="p0LGRUtsA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Edaily/20240403093005334fsy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웨이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tlcA4KGat" dmcf-ptype="general">
           2일 중국 현지 매체 보도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중국 장시성 난창시에서 강력한 강풍을 동반한 폭우가 내리면서 4명이 숨지고 10여 명이 부상을 입었다.
          </div>
          <p dmcf-pid="BCNxQ3Zwg1" dmcf-ptype="general">이날 강풍의 위력은 아파트 창문을 깨부술 만큼 강했는데 난창의 한 아파트 20층에서는 잠을 자던 할머니(64)와 손자(11)가 건물 밖으로 날아가 숨지기도 했다.</p>
          <p dmcf-pid="bHsgoK7vA5" dmcf-ptype="general">각각 다른 방에서 자던 나머지 가족들은 갑자기 큰 소리가 나서 잠에서 깬 후 서로의 안전을 확인하다가 이 같은 참변이 일어난 사실을 알게 돼 절규했다.</p>
          <p dmcf-pid="K3vEk62XcZ" dmcf-ptype="general">유가족은 “숨진 두 사람이 자던 방은 강풍에 창문이 통째로 뜯겨져나간 상태였다”며 “방 안에 침대 프레임만 남아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문이 바람에 다 날아가 버렸더라. 들어와서 가족을 찾는데 침대에 사람이 없었다”고 말했다.</p>
          <p dmcf-pid="9tlcA4KGoX" dmcf-ptype="general">한편 같은 아파트 11층에 살던 또 다른 60대 여성도 강풍에 집 밖으로 떨어져 숨졌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gayQ3Zwk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웨이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Edaily/20240403093006865bzrf.jpg" data-org-width="580" dmcf-mid="PBoHeuFOc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Edaily/20240403093006865bzr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웨이보 캡처)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xMmbWlog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상=웨이보 캡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Edaily/20240403093008744ezbb.gif" data-org-width="620" dmcf-mid="xkjYMp1mo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Edaily/20240403093008744ezbb.gif" width="620"></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상=웨이보 캡처)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fEd29GvagY" dmcf-ptype="general">
           이와 관련 X(옛 트위터)·웨이보 등에 공개된 영상을 보면 아파트의 창문이 깨져 있었으며 침대 매트리스도 날아간 것으로 보인다.
          </div>
          <p dmcf-pid="4uYmrM8toW" dmcf-ptype="general">이외에도 엄마와 아이가 잘 준비하려던 순간 강풍에 아파트 창문이 부서진 다른 가정의 영상도 공유됐다.</p>
          <p dmcf-pid="8nfp0IwMoy" dmcf-ptype="general">몰아친 강풍에 아파트 창문이 깨지며 거실에 누워 있던 아이 머리 위로 떨어지자 놀란 엄마는 황급히 아이를 들쳐 안고 방으로 피했다.</p>
          <p dmcf-pid="6f0yTaiBoT" dmcf-ptype="general">한편 지난달 31일 새벽 중국 장시성 난창 등 남동부 지역에 쏟아진 비는 시간당 50mm에 달했다. 초속 30m에 달하는 강풍까지 동반하면서 피해자 커졌다.</p>
          <p dmcf-pid="PQzXHkaVAv"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 난창시에서만 사망자 4명, 부상자 10명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비바람에 뽑혀 나간 가로수도 1600그루나 됐다.</p>
          <p dmcf-pid="QSceRUtsaS" dmcf-ptype="general">이로원 (bliss243@edaily.co.kr) </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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