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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요즘 좀 사는 집엔 세컨드 다 있다며”…안방 차지한 ‘이것’ 놓고 삼성·LG 대결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3 06:24:0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세컨드 스크린’ 시장서 혈투<br>LG전자 스탠바이미 대응해<br>삼성, 3가지 ‘스무스’ 선봬<br>가정용 빔프로젝터도 경쟁<br>삼성전자 ‘프리스타일’ 맞서<br>LG, 4K ‘시네빔 큐브’ 내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DuNvgJqRx">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tiGbWloi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 ‘스무스’ [사진 제공=삼성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k/20240403062402651ikvf.jpg" data-org-width="700" dmcf-mid="Fm9wXENfn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k/20240403062402651ikvf.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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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스마트모니터 무빙 스탠드 ‘스무스’ [사진 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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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Uv4OtmkPeP" dmcf-ptype="general">
           삼성전자와 LG전자가 가정용 세컨드 스크린 시장에서 경쟁사 인기 제품의 대항마를 각각 내놓으면서 맞대결을 펼친다. TV 산업을 대표하는 두 기업은 정체에 빠진 전통 TV 시장 불황을 타계하기 위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며 활로를 모색한다는 전략이다. 가정용 빔프로젝터, 이동식 스크린 등 미래 가전 신제품이 늘어나면서 소비자 선택지도 넓어질 예정이다.
          </div>
          <p dmcf-pid="uFnHKYSgd6" dmcf-ptype="general">삼성전자는 2일 기존 27형과 32형 모니터용에 이어 43형 ‘무빙 스탠드’를 선보였다. LG전자의 히트상품 스탠바이미를 겨냥한 제품이다. 삼성전자는 ‘무빙 스탠드’와 43형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한 제품인 ‘스무스’도 선보였다.</p>
          <p dmcf-pid="7ZeyzvIin8" dmcf-ptype="general">삼성의 제품은 27형과 32형에 이어 43형까지 결합 가능해 다양한 선택지가 가능하다는 게 27형 단일 사이즈인 스탠바이미와 차별점이다.</p>
          <p dmcf-pid="zQlVg9zTJ4" dmcf-ptype="general">‘무빙 스탠드’는 우레탄 재질의 바퀴를 장착해 마모 및 소음 걱정 없이 어디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삼성전자 스마트모니터와 결합해 업무와 학습, OTT 서비스, 게임 등 다양한 활용성과 기능으로 1인 가구나 신혼부부 등 젊은 세대에서 활용도가 뛰어나다. ‘무빙 스탠드’ 출고가는 블랙 색상과 화이트 색상이 26만9000원이다. 결합 제품인 스무스는 블랙 색상이 90만 9000원, 화이트 색상이 94만9000원이다.</p>
          <p dmcf-pid="qXRT7SOJMf" dmcf-ptype="general">경쟁작인 LG전자 스탠바이미는 출고가 112만원이다. 다만 할인 온라인몰 행사를 통해 92만원 선에서 구입할 수 있다. 스탠바이미는 무선이 가능하다. 내장 배터리를 활용해 최대 3시간 전원 케이블을 꽂지 않고도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차별점이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NtiOdQ0R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LG 빔프로젝터 ‘시네빔 큐브’. [사진 제공=LG전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k/20240403062404013wlfz.jpg" data-org-width="700" dmcf-mid="3UsBJz0CiM"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3/mk/20240403062404013wlf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LG 빔프로젝터 ‘시네빔 큐브’. [사진 제공=LG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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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div dmcf-pid="biGxEPVZd2" dmcf-ptype="general">
           세컨드 스크린의 또 다른 격전지는 가정용 빔프로젝터 시장이다. 이 시장에 먼저 진출한 건 삼성전자다. 지난 해 프리스타일 2세대 제품까지 출시했다. 2대의 프리스타일은 두 대를 연동해 화면 확장이 가능한 ‘스마트 엣지 블랜딩’ 기능이 탑재된 게 특징이다.
          </div>
          <p dmcf-pid="KiGxEPVZn9" dmcf-ptype="general">이에 맞서 LG전자는 최근 4K 프로젝터 ‘LG 시네빔 큐브(Qube)’를 출시했다. 높이 13.5cm 수준으로 가정용 미니 각 티슈와 비슷한 크기에 무게는 1.49kg 수준이다. 900g대인 프리스타일보다는 무겁지만 직육면체 모양의 은색 외관이 디자인 면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p>
          <p dmcf-pid="9y6C3ODxLK" dmcf-ptype="general">시네빔 큐브는 4K UHD 해상도·최대 120형(대각선 길이 약 305cm)의 초대형 화면을 선명하게 구현한다는 게 특징이다. 삼성 프리스타일은 HD 해상도와 100형이 최대 크기인 것을 감안하면 상대적으로 화면이 더 크고 선명하다.</p>
          <p dmcf-pid="2C9wXENfMb" dmcf-ptype="general">시네빔 큐브는 여기에 더해 디지털 영화협회의 색 영역인 ‘DCI-P3’를 154% 충족하고 45만 대 1의 명암비를 지원해 풍부하고 정확하게 색을 표현한다. 프리스타일과 마찬가지로 자동 화면·초점 맞춤 기능이 적용돼 전원만 켜면 선명하고 반듯한 직사각형 모양의 화면을 자동으로 만들어준다.</p>
          <p dmcf-pid="VkpglLe7nB" dmcf-ptype="general">LG 시네빔 큐브는 360° 회전이 가능한 일체형 스탠드가 달려 있다는 점도 프리스타일과 차이점이다. 실내외 원하는 장소로 들고 이동하기에도 편리하다. 출시가는 프리스타일은 119만원이고 시네빔 큐브는 139만원으로 20만원 정도 더 비싸다.</p>
          <p dmcf-pid="fPh2oK7vdq" dmcf-ptype="general">가전 시장 선두 주자인 두 기업이 본격적으로 경쟁을 시작하면서 홈 프로젝터 시장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된다. 시장조사업체 마켓앤마켓에 따르면 글로벌 홈 프로젝터 시장은 2022년 16억6800만달러에서 19억2060만달러까지 성장할 전망이다.</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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