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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총선] TV토론 사전녹화 언론 비공개 진행…‘명룡’ 신경전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21:5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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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NI4K89HyF" dmcf-ptype="general">[앵커]</p>
          <p dmcf-pid="3jC8962XSt" dmcf-ptype="general">이번 총선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된 곳 가운데 하나인 인천 계양을에서 이재명, 원희룡 후보 간 TV 토론회가 어제(1일) 오후 사전 녹화 방식으로 진행됐습니다.</p>
          <p dmcf-pid="0clPVQf5l1" dmcf-ptype="general">녹화 현장은 취재진에게 비공개됐는데 이를 두고 양측의 신경전이 벌어졌습니다.</p>
          <p dmcf-pid="pkSQfx41v5" dmcf-ptype="general">황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UEvx4M8tyZ" dmcf-ptype="general">[리포트]</p>
          <p dmcf-pid="unwK79zTSX" dmcf-ptype="general">이른바 '명룡대전'의 주인공인 이재명, 원희룡 두 후보는 어제 오후 처음으로 장시간 마주 보고 앉았습니다.</p>
          <p dmcf-pid="7Lr9z2qyhH" dmcf-ptype="general">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가 주관하고 OBS경인TV가 제작해 방송하는 인천 계양을 TV 토론회에 참석한 겁니다.</p>
          <p dmcf-pid="zom2qVBWyG" dmcf-ptype="general">사전 녹화 방식의 토론회로 녹화 상황은 기자실 TV로 중계돼 언론에 실시간 공개될 예정이었습니다.</p>
          <p dmcf-pid="q9eXyZWAyY" dmcf-ptype="general">또, 녹화 직후 현장 기자들은 토론회에 관한 기사를 바로 작성할 계획이었습니다.</p>
          <p dmcf-pid="B2dZW5YcWW" dmcf-ptype="general">그러나 녹화 1시간 전에 갑자기 비공개로 바뀌었고, 보도 시점도 오늘(2일) 밤 방송 이후로 변경됐습니다.</p>
          <p dmcf-pid="bVJ5Y1GkCy" dmcf-ptype="general">이재명 후보 측에서 비공개 녹화를 요청했기 때문입니다.</p>
          <p dmcf-pid="KF9IwCrRhT" dmcf-ptype="general">이를 두고 원희룡 후보 측은 이재명 후보 측의 일방적 요청을 선관위가 수용했다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932CrhmeCv" dmcf-ptype="general">국민의 알 권리 침해에 해당되고 공정한 선거를 방해한 것이라며 공식 항의했습니다.</p>
          <p dmcf-pid="20VhmlsdWS" dmcf-ptype="general">선관위는 후보자 간 합의가 이뤄지지 않아 비공개 녹화가 불가피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VxNUtuFOyl" dmcf-ptype="general">이재명 후보 측은 비공개 녹화는 협의를 통해 결정됐고 녹화 방송의 송출 전 보도 유예는 일반적인 결정이라는 입장입니다.</p>
          <p dmcf-pid="fMjuF73IWh" dmcf-ptype="general">하지만 같은 날 진행됐던 계양갑 선거구 후보자 간 토론회는 기자들에게 모든 과정이 공개됐습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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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뉴스 황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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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88LFX3ZwvI" dmcf-ptype="general">황진우 기자 (simon@kbs.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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