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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모텔 대실 우습게 봤더니” 58억 돈방석…낯익은 ‘얼굴’ 누군가 했더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20:4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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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9rxYKgJqp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Xkqihmeuh"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보찬(왼쪽) 야놀자 대표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ed/20240402204124333wweb.jpg" data-org-width="640" dmcf-mid="pIj9gTCnp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ed/20240402204124333wweb.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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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보찬(왼쪽) 야놀자 대표 [유튜브 달라스튜디오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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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ZEBnlsdzC" dmcf-ptype="general">[헤럴드경제= 박영훈 기자] “모텔 대실에서 시작 떼돈 벌었네”</p>
          <p dmcf-pid="f5DbLSOJUI" dmcf-ptype="general">모텔 대실에서 시작된 야놀자. 경영진들이 돈방석에 앉았다. 지난해 엄청난 보수를 받았다. </p>
          <p dmcf-pid="4qvxw1GkUO" dmcf-ptype="general">2일 야놀자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배보찬 대표는 지난해 보수로 58억5200만원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종윤 대표 85억1600만원, 이수진 대표는 15억800만원을 받았다. 야놀자는 3인 CEO체제다.</p>
          <p dmcf-pid="8BTMrtHEzs" dmcf-ptype="general">3명이 받은 보수만 158억원이 넘는다.</p>
          <div dmcf-pid="6byRmFXDpm" dmcf-ptype="general">
           <p>앞서 김종윤 야놀자 대표는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행사로 323억원의 보수를 챙긴 바 있고, 일부 직원들의 보수도 10억원을 훌쩍 넘기며 돈방석에 앉았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vo3QwA8u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야놀자 이수진 대표(왼쪽), 김종윤 대표 [사진, 야놀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ed/20240402204125742yusa.jpg" data-org-width="942" dmcf-mid="BAkfjYSg7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ed/20240402204125742yus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야놀자 이수진 대표(왼쪽), 김종윤 대표 [사진, 야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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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QTg0xrc63w" dmcf-ptype="general">하지만 야놀자의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돼 경영진의 고연봉을 바라보는 시선이 곱지만은 않다.</p>
          <p dmcf-pid="xyapMmkPzD" dmcf-ptype="general">모텔 대실에서 종합 여가플랫폼으로 몸집을 키우는 과정에서 과도한 비용을 쏟아 부은게 화근이 됐다. 지난해 영업이익은 약 17억원으로, 전년 138억원 대비 121억원이나 줄었다.</p>
          <p dmcf-pid="yduEXfbYUE" dmcf-ptype="general">다만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163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상반기 적자가 발목을 잡았다.</p>
          <div dmcf-pid="WJ7DZ4KGuk" dmcf-ptype="general">
           <p>무엇보다 해외 여행 수요가 크게 늘면서 경쟁업체인 여기어때가 큰 폭의 영업이익을 낸 것을 감안하면 더 뼈 아프다. 여기어때의 지난해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3% 성장한 464억원을 달성했다. 야놀자를 추월했다.</p>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izw589H0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야놀자 해외 광고 [야놀자 유튜브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ed/20240402204127052qfvb.jpg" data-org-width="918" dmcf-mid="K6psFQf5uS"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ed/20240402204127052qfvb.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야놀자 해외 광고 [야놀자 유튜브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dmcf-pid="GduEXfbY0A" dmcf-ptype="general">야놀자는 지난해 상반기 적자를 내면서 인력 재배치 등 구조조정을 실시 했다. 회사 복지 일환으로 내세운 상시 원격(재택)근무를 폐지하고, 희망퇴직 시행 등 구조조정에 나서면서 직원들의 반발이 나오는 등 내홍을 겪은 바 있다. 한때 10조원대 달한 야놀자의 기업가치도 현재 절반 수준으로 하락했다.</p>
          <p dmcf-pid="HJ7DZ4KG3j" dmcf-ptype="general">올해 노조까지 생겼다. 여행·숙박 플랫폼 중 노조가 생긴 것은 야놀자가 최초다. 야놀자와 함께 업계 1, 2위를 다투는 여기어때도 현재 노조가 없다.</p>
          <p dmcf-pid="Xizw589H0N" dmcf-ptype="general">야놀자는 ‘흙수저’ 출신 창업가로 알려진 이수진 총괄대표 손에서 탄생했다. 어려운 가정형편에서 자란 그는 모텔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포털사이트에 카페를 만들어 모텔 관련 정보를 올렸는데, 그게 지금의 야놀자가 됐다.</p>
          <p dmcf-pid="Za9I0M8t3a" dmcf-ptype="general">한편 야놀자는 상장을 위한 준비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가 아닌 미국 나스닥 시장에 도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p>
          <p dmcf-pid="5N2CpR6F7g" dmcf-ptype="general">park@heraldcorp.com</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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