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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잇단 할인 행사에도 '고물가'‥하반기엔 안정되나?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20: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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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1Z99xrc6dN"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tF44dIwMna"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FissybuSJg" dmcf-ptype="general">먹거리 물가를 잡기 위해 정부는 여러 차례 대책도 발표하고, 지원금도 쏟아부었는데요.</p>
          <p dmcf-pid="3oCCG2qyMo" dmcf-ptype="general">일부 논란만 키웠을 뿐 실제 효과는 큰 효과는 나타나지 않고 있습니다.</p>
          <p dmcf-pid="0CFFBLe7RL" dmcf-ptype="general">정부는 전반적으로 물가 상승이 둔화되는 추세인 만큼 하반기엔 안정될 거라는 낙관론을 내놨습니다.</p>
          <p dmcf-pid="pXKKQwA8en" dmcf-ptype="general">문다영 기자가 보도합니다.</p>
          <p dmcf-pid="UATT162XRi"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uwHHpR6FJJ" dmcf-ptype="general">치솟는 농산물 가격에 정부가 내놓은 대책은 정부 지원금입니다.</p>
          <p dmcf-pid="7EYY3x41Rd" dmcf-ptype="general">설 명절을 앞두고는 800억 원을 투입했고, 지난달 중순부터는 1,500억 원을 쏟아부으며 할인행사를 지원하고 있습니다.</p>
          <p dmcf-pid="zs557JxpMe" dmcf-ptype="general">[최상목/부총리 (지난 3월 18일)]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 1,500억 원을 즉시 투입하여 금주부터 시행하고.."</p>
          <p dmcf-pid="q6jjs3ZwLR" dmcf-ptype="general">하지만 치솟던 과일 가격은 한 달 전보다도 3.3% 더 올랐고, 전체 농산물값도 한 달 전보다 1.3% 더 상승했습니다.</p>
          <p dmcf-pid="B522MmkPeM" dmcf-ptype="general">정부는 할인지원금이 물가 통계에 반영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bewwSz0Cix" dmcf-ptype="general">소비자가 느끼는 체감물가는 낮아지고 있다고도 말했습니다.</p>
          <p dmcf-pid="KVooD5YcRQ" dmcf-ptype="general">[송미령/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정부 할인 지원은 소비자 물가지수 조사 특성상 반영되지 않기 때문에 현장에서 뵙는 소비자분들의 말씀으로는 체감 물가는 보다 낮아지고 있다고들 하십니다."</p>
          <p dmcf-pid="9VooD5YcJP" dmcf-ptype="general">통계청은 "정부 지원금이 투입되는 특정품목이 아니라, 불특정 다수가 살 수 있는 동일한 가격을 통계에 반영한다"며 정부 할인지원금이 반영된 가격이 통계에 잡히지 않았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p>
          <p dmcf-pid="27MMgTCnL6" dmcf-ptype="general">이 때문에 정부 할인지원금만으로는 먹거리 물가를 의미 있는 수준으로 낮추는 데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p>
          <p dmcf-pid="VRDDl73Id8" dmcf-ptype="general">[하준경/한양대 경제학부 교수] "상식적으로 우리나라 경제규모라는 게 있는데 천억을 가지고 물가부담을 없앤다라는 게 사실은 역부족이죠."</p>
          <p dmcf-pid="fwHHpR6Fn4" dmcf-ptype="general">정부는 큰 변수가 없다면 하반기엔 물가가 안정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4xkkCUtsnf" dmcf-ptype="general">가격 변동이 심한 농산물과 석유류 가격을 제외한 근원물가상승률이 2.4%로 안정적이라는 점을 근거로 제시했습니다.</p>
          <p dmcf-pid="8LIIY9zTnV" dmcf-ptype="general">하지만 국제유가와 농산물 가격은 변수가 많아 성급한 낙관은 위험하다는 분석이 많습니다.</p>
          <p dmcf-pid="6NSSZ4KGd2" dmcf-ptype="general">한국은행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유가와 농산물 가격의 움직임에 따라 당분간 매끄럽지 않은 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습니다.</p>
          <p dmcf-pid="PIttqnRuL9" dmcf-ptype="general">체감 물가가 내려가고 있다는 관련 부처의 판단과 달리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이 체감하는 물가는 여전히 높다"며 "긴급 농축산물 가격안정자금을 무제한·무기한으로 투입하겠다"고 밝혔습니다.</p>
          <p dmcf-pid="QwHHpR6FMK" dmcf-ptype="general">MBC뉴스 문다영입니다.</p>
          <p dmcf-pid="xissybuSdb"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류다예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p dmcf-pid="y1VVRsEQdB" dmcf-ptype="general">▷ 전화 02-784-4000<br> ▷ 이메일 mbcjebo@mbc.co.kr<br> ▷ 카카오톡 @mbc제보</p>
          <p dmcf-pid="Wjvv589Hdq" dmcf-ptype="general">영상편집: 류다예</p>
          <p dmcf-pid="YwHHpR6Fnz" dmcf-ptype="general">문다영 기자(zero@mbc.co.kr)</p>
          <p dmcf-pid="G9nnkXyjM7"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5716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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