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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뉴스]현대차그룹, KT 최대주주 위치 올랐다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7:57:45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국민연금의 차익실현 통한 지분매각에 지분율 순위 변동</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FUk4w1Gk71">
          <p dmcf-pid="33j2kXyj35" dmcf-ptype="general">(지디넷코리아=박수형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KT의 최대주주 자리에 올랐다. 기존 1대 주주인 국민연금공단이 최근 KT 주가 상승에 따라 차익 실현을 위해 일부 지분을 매각하면서 빚어진 일이다.</p>
          <p dmcf-pid="0eXc162XUZ" dmcf-ptype="general">향후 관심은 현대차그룹이 KT 최대주주 권리 행사에 나설지에 쏠린다.</p>
          <p dmcf-pid="p3j2kXyjuX" dmcf-ptype="general">2일 KT가 공시한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달 20일 KT 주식 288만4천281주를 매도했다. 이에 따라, 국민연금의 KT 지분율은 매도 직전 8.53%에서 7.51%로 1.02% 포인트 감소했다.</p>
          <p dmcf-pid="Ug0sudQ0UH" dmcf-ptype="general">국민연금의 지분율이 감소하면서 기존 2대 주주였던 현대차그룹은 KT의 최대주주가 됐다. 현대차그룹은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가 각각 4.75%, 3.14% 등 총 7.89%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uSQtRsEQ0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ZDNetKorea/20240402175746609sfsg.jpg" data-org-width="620" dmcf-mid="tEYNXfbYpt"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ZDNetKorea/20240402175746609sfsg.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71gbjYSg3Y" dmcf-ptype="general">보유 주식만 따지면 현대차그룹이 KT의 최대주주가 됐지만, 전기통신사업법에 따라 KT와 같은 기간통신사업자의 최대주주 변경 심사를 통해 인가를 받아야만 한다.</p>
          <p dmcf-pid="zm2Y4cg27W" dmcf-ptype="general">KT가 최대주주 변경 승인 신청에 나선다면 현대차그룹이 본격적으로 KT 경영에 참여하겠다는 뜻으로 읽힐 수 있다.</p>
          <p dmcf-pid="qOfH6ENf3y" dmcf-ptype="general">다만 시장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자발적으로 최대주주 자리에 오른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부 규제 등을 고려해 지분율 조정에 나설 수 있다는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 국민연금의 KT 지분 재매입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p>
          <p dmcf-pid="B5oBNWloFT" dmcf-ptype="general">KT 관계자는 “현대차그룹과 상호 이익 극대화를 위한 사업 협력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말했다.</p>
          <p dmcf-pid="b2CdSz0C0v" dmcf-ptype="general">박수형 기자(psooh@zdnet.co.kr)</p>
         </section> 
        </d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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