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은지의 뉴스IN] 월~목요일 오후 5시, 〈시사IN〉 유튜브 라이브를 주목해 주세요. 다른 채널에서는 접할 수 없는, 〈시사IN〉만의 심층적이고 분석적인 방송 [김은지의 뉴스IN]이 찾아갑니다. 여러분을 한 발 더 깊이 있게, 뉴스 속으로 초대합니다.
어제(4월1일) 의대 증원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가 있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00명은 최소한의 증원 규모”라며 정부의 의료 개혁에 뜻을 모아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같은 날 선거 유세를 위해 부산 영도구를 찾은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의대 증원 사안에 대해 “숫자에 매몰될 문제가 아니다”라며 정부에 일정 부분 타협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지도부가 서로 엇박자를 내고 있습니다. 그간 윤 대통령의 입장을 두둔하고 대변해 왔던 여당이 총선을 앞두고 ‘의정 갈등’에 날을 세우는 모습입니다. 선거전이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더 이상의 여론 악화를 막기 위한 선택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정부와 거리를 두는 만큼, 한 위원장의 발언 수위는 더 세지고 있습니다. 오늘(4월2일) 충남 당진을 방문한 한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시대로 돌아가고 싶나”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중심으로 ‘총선 위기론’이 팽배해지면서, 정치권에서는 ‘선거 패배 이후’ 한 위원장의 거취를 언급하는 상황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한 유튜브 방송을 통해 “더 이상 효용가치가 없다고 판단할 것”이라며 한 위원장이 총선 후 윤 대통령과 여당으로부터 버려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 위원장은 이에 대한 맞불로 ‘이조(이재명·조국) 심판론’을 외치고 있습니다.
총선이 일주일가량 앞으로 다가온 지금, 국민의힘에서는 ‘총선 패배론’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있을까요? 남은 동안 한 위원장과 지도부는 어떤 전략을 보여줄까요? “제가 이렇게 사라지게 두실 거냐. 저를 일하게 해 달라”라는 한 위원장은 총선 후 어떤 행보를 보일까요?
4월2일 화요일 오후 5시 〈시사IN〉 유튜브 [김은지의 뉴스IN]의 첫 번째 코너 ‘뉴스 리액션’에서는 이은기 기자와 김준일 시사평론가가 오늘 놓치지 말아야 할 뉴스를 전달합니다. 두 번째 코너 ‘여의도 박장대소’에서는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과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이 4·10 총선을 둘러싼 다양한 이슈들을 살펴봅니다.
제작진
책임총괄: 장일호 기자
프로듀서 : 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진행: 김은지 기자
출연: 박성태 사람과사회연구소 연구실장(전 JTBC 기자),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 김준일 시사평론가, 이은기 기자
김은지·장일호 기자·최한솔·김세욱·이한울 PD smile@sisai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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