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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국내 경쟁자 없다”…파리올림픽 대비 속력 높인다, 3번째 ‘국외 전지훈련’ 떠난 수영대표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5: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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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4/02/0001046314_001_20240402152502783.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왼쪽에서부터 이주호, 김우민, 지유찬, 이정훈 총감독. 제공 | 대한수영연맹</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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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4/02/0001046314_002_20240402152502818.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기록 확인하는 황선우와 김우민. 연합뉴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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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스포츠서울 | 강예진 기자] 세 번째 국외 전지훈련이다.<br><br>대한수영연맹은 지난 1일 경영 대표팀 김우민(강원도청)을 비롯해 이주호(서귀포시청) 지유찬(대구시청)이 파리올림픽 대비 특별전략 육성 선수 3차 국외훈련 파견 대상으로 선정돼 호주 퀸즐랜드로 출국했다고 전했다.<br><br>수영연맹이 파리올림픽을 대비해 국외 전지훈련을 파견한 건 올해 서 번째다. 지난 1월에는 남자 계영 800m 주요 영자 5명인 황선우와 김우민, 양재훈(강원도청) 이호준(제주시청) 이유연(고양시청)이 호주로 나섰고, 지난달에는 김우민과 이주호가 3주간 호주에 머물렀다.<br><br>효과는 눈에 띄게 나타났다. 1차 전지훈련 후 2월 카타르 도하에서 열 세계수영선수권대회에서 김우민은 ‘마린보이’ 박태환 이후 13년 만에 자유형 400m에서 금빛 물살을 갈랐다. 박태환이 보유한 한국 기록 3분41초53은 경신하지 못했지만, 자신의 최고 기록(3분43초92)을 1초21이나 앞당기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올랐다.<br><br>황선우 역시 자유형 2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등 한국 수영대표팀은 역대 세계선수권 단일 대회 최고 성적(금 3개·은 1개·동 5개)을 경신했다. 호주에서의 고된 훈련을 소화한 선수들 역시 ‘전지훈련 효과’를 입모아 말한 바 있다.<br><br>이번 전지훈련에서 세 선수는 퀸즐랜드에 있는 선샤인코스트 대학교 수영부와 합동훈련을 하며 2주 동안 마이클 팰퍼리 코치의 지도를 받는다. 이후 2024 호주 오픈 선수권대회에 출전해 실전 테스트도 치를 예정이다.<br><br><table class="table_LSize">
<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4/02/0001046314_003_20240402152502868.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김우민(강원도청)이 27일 경북 김천실내수영장에서 2024 파리 올림픽 경영 국가대표 선발대회를 겸해 열린 ‘KB금융 코리아 스위밍 챔피언십’ 남자 자유형 400m 결승 후 파리 올림픽 마스코트 인형을 들고 있다. 연합뉴스</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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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특히 김우민은 도하세계선수권에서 자신에 이어 2위에 오른 일라이자 위닝턴(호주)과 2023 후쿠오카세계선수권 자유형 400m 우승자였던 사무엘 쇼트(호주)와 ‘올림픽 전초전’을 기대하고 있다.<br><br>수영대표팀 이정훈 감독은 “파리올림픽을 120여일 앞둔 시점에서 국내에 더 이상 경쟁자가 없는 세 선수에게 꼭 필요한 경기력 점검 기회”라면서 “계속해서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대한체육회와 대한수영연맹에 우리 선수들이 올여름 반드시 의미 있는 성과로 보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kkang@sportsseoul.com<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