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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악역 연기 아닌 다큐?"vs"제발 아니길 바래"…송하윤, '학폭 의혹'에 혼란스러운 팬심 [SC이슈]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4:5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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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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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4Eck3ZwO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SpoChosun/20240402145233681zkty.jpg" data-org-width="649" dmcf-mid="XZLinYSgs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SpoChosun/20240402145233681zkty.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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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3r3tFJxpmM" dmcf-ptype="general"> [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배우 송하윤이 학교폭력 의혹과 관련해 전면 부인한 가운데, 그의 SNS에는 혼란에 빠진 팬들의 댓글로 가득하다.</p>
          <p dmcf-pid="0m0F3iMUsx" dmcf-ptype="general">2일 송하윤의 계정에는 1주일 전 "잘 지내고 있어요"라는 게시물이 마지막이다. 하지만 여기에는 그의 학교폭력 의혹이 터진 이후 수많은 네티즌들과 팬들이 몰려와 해명을 요구하기도, 아니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p>
          <p dmcf-pid="psp30nRuwQ" dmcf-ptype="general">댓글에는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세요", "악역 연기가 아닌 다큐멘터리였나요?", "사실이면 우기지 말고 피해자에 사죄하세요", "학폭은 절대 용서될 수 없다", "연기파가 아니라 실전파", "자신의 과거로 미래를 망쳤네" 등의 실망스럽다는 내용이 있는가 하면, "사실이 아니길 바랍니다", "제발 아니라고 해줘", "뒤늦게 빛을 발하기 시작했는데, 재능이 안타깝다", "용서를 구하고 성숙하고 참된 성인의 모습 보여주세요" 등 그를 믿고 지지하는 댓글도 많이 있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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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SpoChosun/20240402145233840ybev.jpg" data-org-width="550" dmcf-mid="ZAZHXx41w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SpoChosun/20240402145233840ybev.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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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uE1Z5R6Fw6" dmcf-ptype="general"> 한편 송하윤은 지난 1일 JTBC '사건반장'을 통해 학교폭력 가해지로 지목됐다. 방송을 통해 제보한 A씨는 최근 종영한 드라마에서 악역을 맡아 주가를 올리고 있는 여배우 S씨가 학폭 가해자라고 주장했다. </p>
          <p dmcf-pid="7Dt51eP3r8" dmcf-ptype="general">당시 서울 서초구의 모 고등학교 3학년이던 S씨에게 영문도 모른채 폭행당했다고 주장했다. A씨는 "점심시간에 학교 뒤 놀이터로 불려 나가 이유도 모른 채 1시간 30분 동안 맞았다"며 "당시 S씨는 나보다 1학년 높았고, 남자친구도 일진이었기 때문에 저항 한 번 못 하고 맞기만 했다"고 했다.</p>
          <p dmcf-pid="zr3tFJxpm4" dmcf-ptype="general">A씨는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6개월 뒤 미국으로 이민을 갔고 한국 드라마나 예능에 대해 잘 알지 못했는데, 최근 우연히 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S씨의 영상을 보게 됐다면서, 시간이 흘러도 당시 입은 마음의 상처가 아물지 않았던 그는 S씨와 그의 소속사 측에 연락해 사과를 받으려고 했지만 소속사 측은 "S씨가 현재 해외에 있어 연락이 닿지 않는다"며 A씨에게 한국으로 건너와 직접 만나자고 했다고. A씨는 "진솔한 사과를 요구했지만 'S씨가 베트남에 있어 연결이 안 된다'라며 시간을 끌고 사과하길 거부한 소속사 측에 인내심 잃었다"면서 제보 이유를 밝혔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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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SpoChosun/20240402145233964jzhq.jpg" data-org-width="640" dmcf-mid="56648sEQO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SpoChosun/20240402145233964jzhq.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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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sp30nRuwV" dmcf-ptype="general"> 이후 S씨는 최근 tvN 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악역 정수민 역으로 열연한 송하윤으로 밝혀졌다. 하지만 송하윤 측은 ""보도된 학폭 주장과 내용은 모두 사실이 아니다"라고 전면 부인했다. 소속사 측은 "당사는 본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최초 제보를 받은 후 사실관계 확인을 위해 제보자와 통화를 했다"며 "이후 메신저를 통해 정확한 사실 확인을 위한 만남을 요청하였으나 제보자 측에서 거부 의사를 밝혔고, 이에 통화를 요청했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다"고 설명했다.</p>
          <p dmcf-pid="bNGWY62Xr2" dmcf-ptype="general">이어 "제보자 측 주장에 관해 배우(본인)에게 사실을 확인한 결과 제보자와는 일면식도 없으며 해당 내용 모두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KjHYGPVZO9" dmcf-ptype="general">olzllovely@sportschosun.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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