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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디자이너 정구호 “유은호로 가수 정식 데뷔, 사실 좀 창피…공감 나누고파”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4: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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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Gp2SW89H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유은호(정구호), 임형규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ewsen/20240402142122799wktx.jpg" data-org-width="980" dmcf-mid="WwVvY62Xey"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newsen/20240402142122799wkt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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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유은호(정구호), 임형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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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HOYnaZWAeS" dmcf-ptype="general"> [뉴스엔 황혜진 기자]</p>
          <p dmcf-pid="X1qOl9zTMl" dmcf-ptype="general">디자이너 겸 공연 연출가,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정구호가 유은호라는 예명으로 가수 신고식을 치른 소회를 밝혔다.</p>
          <p dmcf-pid="Z1qOl9zTMh" dmcf-ptype="general">4월 2일 오후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유은호(정구호)의 신곡 '눈부시다'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앞서 유은호는 3월 11일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눈부시다' 음원을 공개하며 가수로 정식 데뷔했다.</p>
          <p dmcf-pid="5yFcwUtseC" dmcf-ptype="general">1965년 생 유은호는 파슨스 디자인학교에서 커뮤니케이션디자인을 전공한 패션 디자이너 정구호다. 1997년 패션 브랜드 구호(KUHO)를 론칭했다. 그간 대종상 영화제 의상상, 대한민국 영화대상 미술상, 춘사국제영화제 기술상 등을 수상했으며 제일모직 여성사업부 전무, 국립발레단 '포이즈'와 국립무용단 '단', '묵향' 연출가, 서울패션위크 총감독, 휠라코리아 부사장, 제이에스티나 크리에이티브디렉터와 부사장, 서울시무용단 '일무' 연출, 오페라 '나비부인' 연출, 무용극 '그리멘토' 연출 등을 역임했다.</p>
          <p dmcf-pid="1RNzKkaVeI" dmcf-ptype="general">가수로서 저변을 넓힌 유은호는 "사실 좀 창피하다. 제가 노래를 너무 좋아해서 하루에 3~4시간 이상 노래를 듣는다. 노래방 가는 게 좋아하는 취미 중 하나"라고 말문을 열었다.</p>
          <p dmcf-pid="tUVvY62XLO" dmcf-ptype="general">유은호는 "버킷리스트로 하고 싶은 걸 하자고 생각해 노래를 해 보고 싶어 보컬 레슨도 받았다. 작곡가 Doroty M은 사실 저와 노래방 동호회다. 어려서부터 피아노를 오래 쳤고, 작곡을 적극 추천드려 작곡을 하게 되셨다"고 밝혔다.</p>
          <p dmcf-pid="F9MZFJxpns" dmcf-ptype="general">그는 "제게 노래를 선물하겠다고 하셨고, 어느날 가이드가 완성된 곡을 선물해 주셨다. 노래를 듣고 살짝 마음이 찔끔할 정도로 너무 제 이야기 같은 노래를 만들어 주셔서 감동이었다. 평소 작곡가 님의 노래는 밝고 경쾌한데 제 노래는 제 분위기에 맞춰 만들어 주셔서 너무 감사히 선물을 받고 녹음을 해 음원을 발표하게 됐다"고 말했다.</p>
          <p dmcf-pid="3ikKfrc6dm" dmcf-ptype="general">유은호는 이번 신곡에 대해 "제 나이대 소소한 이야기를 할 수 있는 그런 노래를 만들어 보고 싶었다. 제 나이대에 히트 친 아이돌 노래만 좋아할 수는 없지 않나. 그 나이대에 맞는 노래를 듣고 공감할 수 있는 노래를 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그런 노래를 하고 싶었다. 그때 저에게 딱 맞는 곡을 제안받았다"고 애정을 드러냈다.</p>
          <p dmcf-pid="0Ma7bcg2er" dmcf-ptype="general">뉴스엔 황혜진 blossom@</p>
          <p dmcf-pid="pBPG5R6FJw" dmcf-ptype="general">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amp; 재배포 금지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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