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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범죄자 바이든’ SNS 게시물 급증…NYT “중국의 대선 개입”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3:32:39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y6azNnbX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9Lark3ZwZ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11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는 모습 [사진 출처 : AP/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Channela/20240402132559122aqpa.jpg" data-org-width="540" dmcf-mid="qnKdFJxptc"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Channela/20240402132559122aqp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왼쪽)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오른쪽)이 지난해 11월 1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정상회담에서 악수하는 모습 [사진 출처 : AP/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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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dmcf-pid="K5dDVwA8tN" dmcf-ptype="general">
           <p><span><span></span></span></p> 다가올 11월 미국 대선을 앞두고 중국 정부와 연계된 것으로 추정되는 SNS 계정이 조 바이든 대통령을 비판하고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지지하는 글을 대거 유포하는 등 대선에 영향을 끼치려는 시도를 하는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div>
          <p dmcf-pid="91Jwfrc6Ga" dmcf-ptype="general">뉴욕타임스(NYT)는 현지시각 1일 정부 관계자와 복수의 전문가를 인용해, 미국인으로 위장한 중국 관련 상당수 가짜 X(옛 트위터) 계정이 자신을 마가(MAGA), 트럼프 전 대통령 지지자라고 밝히면서 바이든 대통령에 대한 공격 글과 각종 음모론을 올리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p>
          <p dmcf-pid="2tir4mkPtg"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2016년 미국 대선 당시 트럼프 후보 당선을 위해 힐러리 클린턴 당시 민주당 후보 이메일 계정을 해킹했던 러시아의 활동과 유사하다고 평가했습니다. </p>
          <p dmcf-pid="VNt2vVBW1o" dmcf-ptype="general">실제로 과거엔 친중국 성향의 포스트를 게시했던 일부 계정의 경우 '아버지, 남편, 아들'로 본인을 소개한 뒤 바이든 대통령의 나이를 조롱하거나 죄수복을 입은 바이든 대통령의 가짜 이미지를 유포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p>
          <p dmcf-pid="fjFVTfbYtL" dmcf-ptype="general">영국의 싱크탱크 전략대화연구소(ISD)는 이들 계정이 중국 정부가 배후인 친중국 여론조작 캠페인 '스패무플라주(spamouflage)와 연계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과거 중국어로 게시물을 올리던 일부 계정이 최근 영어로 글을 쓰며 위장을 했다는 겁니다. </p>
          <p dmcf-pid="4A3fy4KGXn" dmcf-ptype="general">전문가들은 중국의 과거 공작들과 비교해 이번 대선을 겨냥한 움직임은 더 교묘해져 식별이 쉽지 않고 이미 형성된 트럼프 극렬 지지층의 음모론에 편승하는 방식으로 움직여 유권자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p>
          <p dmcf-pid="8EU6GPVZGi" dmcf-ptype="general">일각에선 중국 정부가 바이든보다 트럼프를 차기 미국 대통령으로 선호하고 있다는 기류가 반영된 움직임이란 분석도 나옵니다. </p>
          <p dmcf-pid="6DuPHQf55J" dmcf-ptype="general">워싱턴 최주현 특파원 </p>
          <p dmcf-pid="Pw7QXx41td" dmcf-ptype="general">최주현 기자 choigo@ichannela.co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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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채널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