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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인터뷰] '댓글부대' 김동휘, 단 하나의 목표 안고 달린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69
2024-04-02 13:29:40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7SxAgXyjmi">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zGirk3ZwrJ"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45018bmpi.jpg" data-org-width="560" dmcf-mid="QlXgiWlom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45018bmp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it2BAo9wd" dmcf-ptype="general"> 목표는 단 하나. 안정적인 '롱런'이다. <br> <br>배우 김동휘(28)는 스크린 데뷔부터 존재감이 상당했다. 25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대배우 최민식의 옆자리를 꿰찬 것 만으로 스포트라이트가 쏟아졌다. 부담감도 있었겠지만 작품 내 쏠쏠한 활약을 펼치면서 인지도 확보와 연기력 인정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 <br> <br>뿐만 아니라 첫 주연작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박동훈 감독)'로 국내 주요 영화 시상식 신인남우상을 휩쓸었다. 자칫 '스타병'에 빠져 나태해지지 않을까 우려도 있었으나 이는 기우에 불과했다. 이를 발판 삼아 도전의 기회를 놓치지 않았고 tvN '미씽: 그들이 있었다2', 웨이브 '거래',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김성수 감독)'에서 깊은 인상을 남겼다. <br> <br>이번 '댓글부대(안국진 감독)'에서도 마찬가지. 비중이 많고 소화하기 어려운 캐릭터 임에도 노력을 거듭하며 찻탓캇의 완성도를 높였다. "평소 꿈을 크게 갖는 편이다. 연기를 오래 하고 싶다"는 김동휘의 바람에서 진실된 사람이란 게 느껴졌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BnFVbcg2r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46522mdwg.jpg" data-org-width="560" dmcf-mid="x1HUFJxp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46522mdwg.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bL3fKkaVER" dmcf-ptype="general"> <strong>-'댓글부대' 내 비중이 상당한데 부담감은 없었나.</strong> <br>"부담감이 있었다. 배우로서 빛나고 싶은 마음이 있지만 인간 김동휘로써는 작품과 상대가 돋보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팀알렙 멤버들과 임상진의 중간 지점이 있는 역할이지 않나. 어떻게 하면 이들을 이을 수 있을까 싶었다. 합숙하면서 자연스럽게 내가 생각했던 부분이 됐던 것 같다." <br> <br><strong>-합숙 기간은 어느 정도 됐나.</strong> <br>"2주 동안 진행했다. 사실 (합숙을) 예상 못했는데 한번 만나서 이야기를 나누면 4~5시간이 금방 흐르더라. 마침 근처 숙소가 있어서 촬영 직전까지 여러 의견을 나누면서 계속 시나리오를 수정했다. 영화 촬영은 합숙하는 경우가 많지 않은데 소중하고 감사한 경험이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aU6VwA8D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48453dduf.jpg" data-org-width="560" dmcf-mid="3FbQ4mkPr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48453ddu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9NuPfrc6Ix" dmcf-ptype="general"> <strong>-손석구와의 호흡은 어땠나. </strong> <br>"첫 만남부터 편안하게 형처럼 해 줬으면 좋겠다고 하더라. 그러다 보니 친구랑 편안하게 통화하듯 새벽까지 연락을 했다. 개인적으로 나이 차이가 나지만 그 부분이 무색할 정도로 잘 맞았다. 회의하는 순간들이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늘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중 한 명이다. (손석구와) 함께 하니 그 시간이 더욱 행복하고 즐거웠다." <br> <br><strong>-'댓글부대' 팀의 유대 관계가 깊어 보인다.</strong> <br>"남자들이 친해지면 놀리는 걸 참을 수 없지 않나. 친해져서 서로가 서로를 놀리는 사이가 됐다. 특히 안국진 감독은 놀리기 좋은 스타일이다. 감독 안국진과 인간 안국진은 다르다. 감독 안국진은 집요하고 예민하다. 될 때까지 하니까 힘들다. 인간 안국진은 영화 밖에 모르는 사람 같다. 순수한 열정이 느껴지지만 일상 생활을 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모르더라.(웃음)"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2j7Q4mkP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49967wdbn.jpg" data-org-width="560" dmcf-mid="0snEj1Gkw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49967wdb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VWdDAtHEIP" dmcf-ptype="general"> <strong>-찻탓캇과 비슷한 면모가 있나.</strong> <br>"30% 정도 닮은 구석이 있다. 찻탓캇은 적극적이지 않은데 소극적이지도 않다. 그런 애매한 면이 나한테 있다. 주춤주춤하다가 어느 순간 적극적으로 나설 때가 있다. 다만 찻탓캇은 친구들끼리 있을 때 소극적인데 나 같은 경우 친구들 앞에서 적극적인 편이다. 그리고 찻탓캇처럼 범죄를 저지르지 않는다.(웃음)" <br> <br><strong>-나이대가 비슷한 김성철, 홍경과 3인조 팀을 이뤄 연기 펼친 소감은 어떤가.</strong> <br>"또래들과 연기를 한다는 건 선배들과 연기할 때와 다른 종류의 축복이라 생각한다. 시작 자체를 스스럼없이 편안하게 할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나이대가 비슷한 친구들이라 같은 고민을 할 때가 많더라. 그게 좀 좋았다." <br> <br><strong>-홍경과는 '콘크리트 마켓' 이후 두 번째 호흡인데.</strong> <br>"홍경이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2022)를 촬영하고 개봉하지 않았을 때라 (작품이) 궁금했는데 반가웠다고 하면서 먼저 다가오더라. ('댓글부대'로) 1년 6개월 만에 만났다. 사실 둘 다 집중해서 하는 스타일이라 현장에서 그렇게 많은 이야기를 하지 않았다. 가끔 배우로서 갖고 있는 고민들을 털어놨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fYJwcFXDr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51649fbgk.jpg" data-org-width="560" dmcf-mid="p0FvCbuSm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51649fbg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4tNhsz0CE8" dmcf-ptype="general"> <strong>-영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에서 호흡을 맞췄던 최민식의 '파묘'가 1000만 돌파를 했는데 기분이 어떤가.</strong> <br>"'파묘(장재현 감독)'가 너무 잘 돼서 기쁘다. 같은 영화인으로서 극장가에 훈풍이 불고 있어 행복하다. ('파묘'의 흥행이) '댓글부대'에 좋은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싶다. '파묘'를 보고 관객들이 많이 찾아주고 있구나 싶었다. '댓글부대'도 (관객들이) 봤으면 좋겠다." <br> <br><strong>-'파묘' 흥행 이후 최민식과 연락을 했나.</strong> <br>"(라운드 인터뷰 당일) 아침에 최민식 선배에게 문자를 보냈다. 예전부터 하려고 했는데 약간 조심스러워서 연락을 못하고 있었다. 기념비적으로 1000만 관객을 넘었으니까 생각나서 보냈다. 그랬더니 최민식 선배가 축하해 줘서 고맙고 시사회 못 가서 미안하다며 ('댓글부대'를) 영화관 가서 보겠다고 하더라." <br> <br><strong>-'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촬영 당시 최민식이 어떤 조언을 해 줬나.</strong> <br>"'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첫 촬영 장소가 광화문이었다. 그때 내가 긴장을 많이 해서 목소리가 눌려 있었다. 그걸 알아차린 최민식 선배가 힘을 빼고 편안하게 될 것 같다고 조언했다. 연기 이외에 앞으로 배우로서 지녀야 하는 태도 및 습관 등을 이야기했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FjlOqphs4"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53213rxha.jpg" data-org-width="560" dmcf-mid="UPFvCbuSI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53213rxh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63ASIBUlOf" dmcf-ptype="general"> <strong>-댓글 문화에 대한 생각이 궁금한데.</strong> <br>"사실 악플은 상처 받는다. 다만 그것에 상처 받아서 힘들어하면 손해다. 그래서 (스스로) 필터링하는 부분도 있다. 악플 역시 종류가 있다. 맹목적인 인신공격이 있는가 하면 연기에 대한 지적을 이유 있게 하는 분들도 있다. 비난은 지양하는 편인데 비판은 지향한다. 저는 (피드백을) 더 많이 받고 싶다. 대중이 없다면 (배우는) 존재할 수 없는 직업이다. 그런 지점에 있어서 사랑을 받든 미움을 받든 관심을 받고자 한다." <br> <br><strong>-지난해 12월 예정된 군 입대가 미뤄졌다고 들었다.</strong> <br>"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는 것 같다. 지난해 12월 입대할 생각으로 모든 마음가짐을 맞췄는데 미뤄져서 기다리는 입장이다. 처음에는 배우 생활에 차질이 생기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댓글부대' 홍보를 함께하게 돼 너무 좋다. 같이 홍보하는 배우들도 내가 없었으면 허전했을 것 같다고 하더라. (군대에) 가서 어떤 친구들과 생활을 할지 모르지만 모나지 않게 중간만 하다 오겠다."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PhPNLGvam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54840lvfk.jpg" data-org-width="560" dmcf-mid="udp82Dj4O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JTBC/20240402132954840lvfk.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 </figcaption> </figure> <div dmcf-pid="QlQjoHTNI2" dmcf-ptype="general"> <strong>-데뷔 당시와 비교했을 때 발전한 부분이 있나.</strong> <br>"'이상한 나라의 수학자' '댓글부대' 등에서 모두 기라성 같은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면서 연기적인 발전에 도움이 됐다. 그리고 행사를 할 때 덜 긴장되더라. 예전에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손발이 덜덜 떨리더라. 나름 몇 번 해 봤다고 지금은 긴장을 덜 하는 편이다." <br> <br><strong>-목표가 있나.</strong> <br>"평소 꿈을 크게 갖는 편이다. 딱 하나다. 연기를 오래 하고 싶다. 전제 조건이 붙는다면 대중들의 사랑을 받는 배우였으면 좋겠다. 연기력 유지는 필수다. 최민식 선배 뿐만 아니라 이순재 선생님, 신구 선생님처럼 그냥 오래 하고 싶다." <br> <br>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div>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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