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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샤키라 "영화 '바비', 남성 무력화 시켜...두 아들이 매우 싫어했다" [할리웃통신]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12:3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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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BxWXjSOJq2" dmcf-ptype="general">[TV리포트=강성훈 기자] 팝스타 샤키라(47)가 페미니즘 메시지를 담은 영화 '바비'를 지지하며 소신 발언을 했다.</p>
          <p dmcf-pid="boFUsZWA99" dmcf-ptype="general">1일(현지 시간) 잡지 매체 '얼루어'(Allure)는 샤키라와의 인터뷰 내용을 보도했다. 샤키라는 이날 자신의 아들이 '바비'를 매우 싫어했다고 밝혔다.</p>
          <p dmcf-pid="KYenuQf52K" dmcf-ptype="general">샤키라에 따르면 그의 아들은 '바비'가 남성을 무력하게 만들었다고 생각했다. 샤키라는 이에 어느 정도 동의한다고 얘기했다. 그는 "나는 두 아들을 키우고 있다"라며 "아들이 여성을 존중하면서 동시에 강인함을 느끼길 바란다"라고 설명했다.</p>
          <p dmcf-pid="9g3uO5Yc9b" dmcf-ptype="general">샤키라는 대중문화가 남성의 남성다움을 빼앗지 않으면서도 여성에게 힘을 실어주고 보호하는 시도를 좋아한다고 얘기했다. 그는 여성 역시 여성성을 잃지 않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p>
          <p dmcf-pid="2ZnaBeP39B" dmcf-ptype="general">남성은 사회에서 역할이 있다며 샤키라는 여성 역시 또 다른 역할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는 서로를 보완하며, 그 보완을 잃지 말아야 한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p>
          <p dmcf-pid="V2ISJrc6fq" dmcf-ptype="general">'바비'는 지난해 개봉 당시 '페미니스트 영화인가'를 두고 내부에서 갑론을박이 나온 바 있다. 지난해 6월 외신 '할리우드 리포터'는 '바비'의 페미니즘에 관해 내부 관계자의 의견을 보도했다.</p>
          <p dmcf-pid="fXgA9iMU2z" dmcf-ptype="general">극 중 닥터 바이 역을 맡은 배우 하리 네프는 페미니즘을 강조했다. 그는 "페미니즘과 신체의 현대사가 '바비'와 어떻게 부합할 수 있는지 고민했고 이야기를 풀어갔다"라고 전했다.</p>
          <p dmcf-pid="4zsheDj427" dmcf-ptype="general">제작자 로비 브레너는 "(페미니즘이) 될 수 있고 되지 않을 수 있다. 단지 영화다. 많은 것을 담고 있는 영화"라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p>
          <p dmcf-pid="8YnaBeP3qu" dmcf-ptype="general">'바비'는 지난해 개봉한 영화 중 전 세계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58만 관객을 동원하며 부진한 성적을 보였지만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며 14억 달러(한화 약 1조 8934억 원)을 벌어들였다. </p>
          <p dmcf-pid="62SWoIwMbU" dmcf-ptype="general">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샤키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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