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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김선호, 착한데 뭘 몰라” 김준현, 한숨 (먹보형2)[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09:3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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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Plus, E채널 ‘먹보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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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인 김준현이 배우 김선호를 걱정했다. 1일 방송된 SBS Plus, E채널 예능프로그램 ‘먹고 보는 형제들 2’(이하 ‘먹보형2’)에서 김준현, 문세윤, 김선호는 태국 치앙마이로 떠났다. 이들은 무한정 즐기는 태국식 바비큐 식당을 찾았다. 김선호는 김준현과 문세윤이 담은 음식을 옮겨준 후 홀로 고기 코너를 방문해 고기 6판을 골랐다. 그리고 고기를 구워 김준현과 문세윤의 접시 위로 나르는 센스를 보였다. 그렇게 세 사람은 30분 만에 김준현과 문세윤이 가져온 고기까지 고기 8판을 모두 흡입했다. 이를 보던 제작진은 “너무 구이만 드시고 계시는데 여기 원래 찜쭘(태국 전통식 샤부샤부) 맛집이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김선호는 기다렸다는 듯 일어나 찜쭘 재료를 가지러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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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Plus, E채널 ‘먹보형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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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세윤은 “막내 하나 들어오니까 좋네”라며 미소를 지었고, 김준현은 “애가 착하다! 고정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하지만 김준현은 김선호의 접시가 고기, 양념 고기, 해산물 범벅이 되어있자 “애가 착하긴 한데 뭘 잘 몰라”라며 실망했다. 문세윤은 음식 재료끼리 섞인 걸 보고 “이거 뭐 젤리야?! 주물럭 아니야?!”라고 물었고, 김준현 또한 “이거 샤부샤부 하려고 그랬어?”라고 궁금증을 드러냈다. 또 문세윤은 “우리 막내 뭐라고 하지 마. 애 기죽어!”라고 김선호를 치켜세웠고, 김준현은 고개를 끄덕였다. 이어 김준현은 “그래 배우가 너무 완벽하면 안 돼. 쟤처럼 빈 면이 있어야지”라고 돌직구를 날렸다. 그렇게 찜쭘 재료 퍼오기 2차 도전에 나선 김선호가 돌아오자, 김준현은 “그렇지!! 나이스, 나이스 나이스”라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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