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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뉴스]류준열-한소희 ‘현혹’ 캐스팅 무산…출연 논의 안 한다 [종합]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09: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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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class="link_figure"><img alt="한소희, 류준열. (사진=IS포토)"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ilgansports/20240402090805651jxdh.jpg" data-org-width="800" dmcf-mid="Fe1RVLe7o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ilgansports/20240402090805651jxdh.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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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소희, 류준열. (사진=IS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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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류준열과 한소희가 결별을 선언한 가운데, 두 사람이 나란히 출연 물망에 올랐던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 캐스팅도 끝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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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2일 ‘현혹’ 공동 제작사 쇼박스에 따르면 류준열과 한소희의 캐스팅 논의가 중단됐다. 쇼박스 측은 “두 배우와 ‘현혹’ 캐스팅 논의를 진행했던 건 맞지만 확정된 사안은 아니었다”며 “지금은 논의를 그만 하기로 했다”고 사실상 캐스팅이 불발됐음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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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현혹’은 한재림 감독의 차기작이자 동명의 웹툰 원작으로, 1935년 경성과 1800년대 상해를 배경으로 매혹적인 뱀파이어 여인의 초상화 의뢰를 맡은 화가의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스릴러물이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열애 사실이 공개적으로 알려지기 전부터 각각 남녀 주인공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를 이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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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현혹’ 측은 전날까지도 류준열과 한소희를 주인공 물망에 두고 논의를 이어왔다. 하지만 열애와 결별 이슈가 뜨겁게 지나가며 사실상 두 사람이 한 작품에 출연하는 게 어렵다는 판단에 논의를 중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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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류준열과 한소희는 지난달 15일 하와이에서 함께 포착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 양측은 당초 “배우 사생활에 대해 확인 불가하다”는 입장을 내놨지만 류준열의 오랜 연인이던 가수이자 배우 혜리가 “재밌네”라는 글을 올린 뒤 환승 열애 의혹이 제기되는 등 이슈가 커지자 결국 열애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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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양측은 환승 열애설에 대해 부인하며 일각의 인신공격성 반응에 대한 강력 대응에도 나섰다. 다만 류준열이 관련 공식입장 표명을 최대한 자제한 반면, 한소희는 대중과 다소 공격적으로 소통하며 구설에 오르는 등 열애 보도 관련 대응에 온도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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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두 사람의 열애 이슈가 지속되며 대중의 피로도가 높아진 가운데 이들은 결국 열애설이 불거진 지 단 보름 만에 결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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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한소희의 소속사 9아토 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 공식 입장을 통해 두 사람의 결별 소식을 전하며 “둘 다 배우로서의 역할이 더 크다는 것을 알게 됐다. 더 이상 개인사로 감정을 소모하지 말자고 약속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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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류준열 소속사 씨제스스튜디오도 같은 날 공식입장을 통해 “두 사람이 결별했다”고 짧게 입장을 밝혔다. 이별 시기 및 이유 등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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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열애부터 결별까지 사생활 이슈로 뜨겁게 타올랐던 두 사람은 빠르게 본업 모드로 돌아간다. 류준열은 연상호 감독의 신작 ‘계시록’ 촬영에 돌입하며, 한소희 역시 화보와 광고 촬영 등 예정됐던 스케줄을 소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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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r>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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