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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전원규 깜짝 승리, ‘경륜 타노스’ 임채빈의 75연승 저지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08: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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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4/02/0001046165_001_20240402084204355.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특선급 경주에서 우승한 전원규 선수가 환호하고 있다. 사진 | KSPO</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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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스포츠서울 | 이웅희 기자] 전원규(SS, 23기, 동서울)가 ‘경륜계의 타노스’ 임채빈(SS, 25기, 수성)의 기록적인 연승행진에 제동을 걸었다.<br><br>지난달 31일 광명 12회차 특선급 결승 경주 직후 광명스피돔이 들썩였다. 전원규가 임채빈의 75연승을 저지했기 때문이다.<br><br>임채빈은 자신이 세운 89연승이라는 대기록을 넘어, 지난해 1월 20일부터 바로 전날인 30일까지 74연승을 달리며 꿈의 100연승을 향해 순항했다. 75연승 역시 무난할 것이라 예상됐다.<br><br><table class="table_LSize">
<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4/02/0001046165_002_20240402084204417.jp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전원규.</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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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하지만 모두의 예상과 달리 이날의 우승자는 전원규였다. 이날 우승이 더 특별했던 것은 경륜 1인자 임채빈을 상대로 선행전법으로 우승했다는 점이다.<br><br>전원규는 올해 12번 경주에 출전하며 11번 1위를 기록하고 있고, 지난 2월에 열렸던 스포츠서울배 대상 경주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총 평균 순위 2위를 달리고 있다.<br><br>올해부터 대상 경륜 출전 기회가 선수별 안분이 아니라 성적상위자 순으로 부여되기 때문에 현재로서는 임채빈과 전원규의 맞대결이 오는 28일 스포츠조선배에서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br><br><table class="table_LSize">
<tr bgcolor="#ffffff"><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4/04/02/0001046165_003_20240402084204445.png?type=w647" alt=""></span></td></tr>
<tr><td class="caption">임채빈.</td></t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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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전원규가 임채빈을 또다시 한번 무너뜨리고 스포츠조선배 대상 경주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 수 있을지, 임채빈이 이날의 굴욕을 딛고 경륜의 일인자임을 보여줄 수 있을지 벌써 기대를 모으고 있다. iaspire@sportsseoul.com<br><b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