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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뉴스]황준서‧김서현까지 가세 … '탄탄' 한화 마운드, 가을야구 위한 뎁스 구성됐다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85
2024-04-02 08:21:00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화 선발진, 리그 다승 1위, ERA 2위<br>에이스 류현진, 6선발 황준서 가세 큰 힘<br>선발에서 김민우, 불펜에서 한승혁 새바람<br>김서현 자리잡으면 불펜도 상당한 수준<br>강화된 마운드 뎁스... 가을야구 위한 준비는 일단 마련되었다</strong>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4/02/0005165321_001_20240402082104193.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한화 이글스의 특급 신인 황준서가 3월 31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프로야구 kt와 한화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서 역투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em></span> <br>[파이낸셜뉴스] 한화 이글스가 시즌 초반 가을야구를 향해 진격할 수 있는 팀이라는 것을 성적으로 증명하고 있다. 파죽의 7연승이 그것이다. 모든 부분에서 한화의 약진이 두드러지지만 한화의 힘을 느끼게 하는 부분은 역시 선발진이다. 선발진이 작년보다 훨씬 더 탄탄해진 느낌을 준다. 1선발 류현진과 6선발 황준서가 합류하면서 부터다. <br> <br>선발진은 언제 어디에서 부상자가 나올지 모른다. 그런측면에서 6명의 선발 투수가 돌아간다는 것은 한화에게 큰 힘이다. 실제로 4월 1일 기준 한화 선발진은 리그 다승 1위(6승 1패), 평균자책점 2위(2.57)에 올랐다.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4/02/0005165321_002_20240402082104225.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서울=연합뉴스) 28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 한화 선발투수 문동주가 역투하고 있다. 20</em></span> <br> <br>작년 고심 끝에 재계약을 선택했던 외국인 투수 펠릭스 페냐(2경기 2승 평균자책점 3.09), 리카르도 산체스(1경기 1승 평균자책점 1.59)와 문동주(1경기 1승 평균자책점 3.60)가 작년과 큰 차이를 보이지않고 순항 중이다. 여기에는 1선발 류현진의 존재가 매우 두드러진다. 아직 복귀승을 거두지 못했지만 2경기 평균자책점 3.72로 KBO리그에 연착륙 중이다. 에이스의 귀환이라는 류현진의 존재는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고 영건들의 성장을 촉진하는 등 통계에 드러나지 않는 효과도 크다. <br> <br>여기에 김민우와 황준서의 '깜짝' 등장으로 한화 로테이션의 깊이는 한층 두꺼워졌다. <br> <br>김민우는 지난달 26일 SSG 랜더스를 5이닝 2피안타 무실점으로 묶고 승리투수가 됐다. KBO리그 데뷔 10년 차인 김민우가 시즌 첫 등판에서 선발승을 챙긴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작년에는 어깨 근육 파열로 시즌을 일찌감치 끝냈던 불운을 말끔하게 씻어낼 기세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4/02/0005165321_003_20240402082104247.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노시환이 황준서를 격려하고 있다 [한화 이글스 제공]</em></span> <br> <br>지난해 '전체 1순위' 신인 황준서는 지난달 31일 데뷔전에서 5이닝 3피안타 5탈삼진 1실점으로 첫 승을 신고했다. 고졸 신인의 데뷔전 선발승은 KBO 통산 14번째로 한화에서는 2006년 류현진에 이어 두 번째다. 황준서는 최고 구속 149km에 커브, 스플리터 등을 앞세워 향후 한화의 선발진 한 축을 맡을 미래임을 공고히 했다. 아직 체력적으로 완벽하지 않지만, 2주일에 최대 2번 정도 돌아오는 6선발 역할이라면 현 시점에서 그에게는 최상의 롤이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4/02/0005165321_004_20240402082104268.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대전=연합뉴스) 지난 2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셔 열린 프로야구 KT 위즈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2회초 한화 류현진이 만원 관중 앞에서 역투하고 있다.</em></span> <br> <br>선발진 만큼이나 불펜에서도 좋은 흐름이 이어진다. 한화 구원진은 팀 홀드 3위(5개), 평균자책점 3위(4.03)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55경기 평균자책점 1.96으로 커리어 하이를 찍은 주현상은 올해 등판한 5경기에서 모두 무실점으로 역투했다. 그 핵심이 되고 있는 선수가 한승혁이다. 재작년 11월 KIA 타이거즈에서 트레이드된 한승혁은 매력적인 선발 후보로 평가됐으나 지난 시즌 기대를 밑돌았다. <br><br>작년 선발 등판한 7경기에선 승리 없이 2패 21⅔이닝 평균자책점 7.06, 구원 등판한 14경기에선 1홀드 1패 평균자책점 5.52로 부진했다. 그런데 올 시즌에는 5경기에 구원 등판해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으며 불펜에서 힘을 보태고 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4/02/0005165321_005_20240402082104291.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시즌 초반 한화 불펜에 힘을 불어넣고 있는 한승혁 [한화 이글스 제공]</em></span> <br> <br>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data:image/gif;base64,R0lGODlhAQABAAAAACH5BAEKAAEALAAAAAABAAEAAAICTAEAOw==" class="imageLazyLoad" lazy-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4/2024/04/02/0005165321_006_20240402082104313.jpg?type=w647" alt=""><em class="img_desc">(오키나와(일본)=뉴스1) 작년 전체 1순위 김서현 또한 시즌 초반 좋은 출발을 선보였다.</em></span> <br> <br>그것 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루키 시즌을 아쉽게 보낸 김서현도 지난달 31일 첫 등판에서 2이닝 무실점으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김서현은 지난 31일 황준서의 뒤를 이어받아 2이닝 무실점 퍼펙트 승리를 기록했다. 김서현의 가세는 큰 힘이다. 160km의 강속구를 뿌리는 선수다. 기본적으로 이런 선수가 중간에 받쳐준다는 것 자체가 한화에게는 큰 힘이다. <br> <br>선발진과 불펜진에서 작년에 비해 탄탄해진 뎁스는 한화가 가을야구를 위해 싸울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생겼음을 증명한다. <br> <br>여하튼 144경기에서 시즌 중간 무너지지 않고 달릴 수 있는 가장 큰 힘은 바로 마운드이기 때문이다. <br>#류현진 #한화이글스 #김서현 #황준서 <br> <!-- /* 기자 카드 + 본문 내 기자 정보 --> <!-- 카피라이트 배너 --> <!-- 기사 분류 --> <!-- 언론사 프로모션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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