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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원톱에서 투톱으로' 위기에 선장 바꾼 3N
온카뱅크관리자
조회:
73
2024-04-02 07:48:38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넥슨·엔씨·넷마블 최고경영진 변경<br>신작흥행·글로벌시장 개척 등 과제</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Im4dkaVd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KhO6iDj4R0"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BUSINESSWATCH/20240402074007325hlac.jpg" data-org-width="645" dmcf-mid="G0C4dkaVd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BUSINESSWATCH/20240402074007325hlac.jpg" width="658"></p> </figure> <p dmcf-pid="9F5NmYSge3" dmcf-ptype="general">넥슨, 엔씨소프트, 넷마블 등 '3N'이 최고경영진을 일제히 교체했다. 특히 최고경영자(CEO) 한 명이 경영 전반을 전담하는 '원톱' 체제에서 게임개발과 경영관리를 나눈 '투톱' 체제로 리더십 진용을 짠 게 특징이다. CEO의 전문성을 극대화해 실적개선에 나서겠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p> <p dmcf-pid="242SZqphJF" dmcf-ptype="general"><strong>실적 고공행진 속 넥슨코리아 '쌍두마차'</strong></p> <p dmcf-pid="V42SZqphJt" dmcf-ptype="general">지난해 탁월한 재무성과를 낸 넥슨은 20년가량 몸담은 '넥슨맨'을 중용하며 실적 고공행진 기조를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말 이사회를 열고 신임 대표에 '20년 넥슨맨'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를 앉혔다. 이 대표는 2003년 넥슨에 신입사원으로 입사해 사업본부 본부장, 사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하고 2018년 넥슨코리아 대표이사로 선임된 바 있다. </p> <p dmcf-pid="fexXU4KGL1" dmcf-ptype="general">대신 넥슨코리아 리더십에 변화를 줬다. 강대현 최고운영책임자(COO), 김정욱 최고커뮤니케이션책임자(CCO)가 공동 대표를 맡는다. 14년 만의 공동 대표 체제다. 강 대표는 2004년 '크레이지아케이드', '메이플스토리', '던전앤파이터' 등 넥슨의 대표 게임 개발에 참여한 바 있고, 2017년부터는 인공지능과 데이터 사이언스 관련 신기술 개발조직 '인텔리전스랩스'를 설립하는 등 회사의 현재와 미래를 상징하는 인물이다. </p> <p dmcf-pid="4x6Y32qyL5"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넥슨의 대내외 커뮤니케이션 전반을 이끌었고, 2020년부터 넥슨코리아 CCO를 맡아 기업 이미지 제고와 사회적 책임 강화에 큰 역할을 해왔다. 게임 사업 성장뿐 아니라 대외 커뮤니케이션에도 힘을 주면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는 의지가 이번 최고경영진 인사에 담겼다는 평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8LJFBx41L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왼쪽부터 넥슨 이정헌 대표, 넥슨코리아 강대현, 김정욱 공동대표/그래픽=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BUSINESSWATCH/20240402074008887vfhc.jpg" data-org-width="645" dmcf-mid="zpMY32qyn7"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BUSINESSWATCH/20240402074008887vfh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왼쪽부터 넥슨 이정헌 대표, 넥슨코리아 강대현, 김정욱 공동대표/그래픽=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dmcf-pid="6Orfecg2LX" dmcf-ptype="general"><strong>엔씨, 첫 공동대표 체제…"내실 다지기"</strong></p> <p dmcf-pid="PdMZu89HRH"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창사 이래 처음으로 공동대표 체제를 도입했다. 박병무 VIG파트너스 대표를 영입하면서다. 김택진 대표는 최근 미디어 간담회에서 "글로벌 게임 경쟁력 강화와 경영 내실 다지기 양축을 함께 가져갈 체제"라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게임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고, 박 대표는 살림을 챙긴다는 의미다.</p> <p dmcf-pid="Q31jsGvadG" dmcf-ptype="general">엔씨소프트는 실적 개선이 시급한 단계에 직면했다. 지난해 매출은 1조7798억원으로 전년대비 31%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1373억원으로 7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에 리니지 아류작이 범람하면서 기존 IP의 실적이 주춤한 까닭에 엔씨는 카카오게임즈와 레드랩게임즈, 웹젠 등을 상대로 소송전을 벌이고 있다.</p> <p dmcf-pid="xzUwStHELY" dmcf-ptype="general">박 대표는 "철저하게 내부 분석을 거쳐 법적 권리 침해가 명백하고 정도가 지나친 게임을 대상으로 조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IP(지식재산권) 가치를 지키고 산업 자체를 어지럽히는 행위에 대해 엄중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yKqOWp1mR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왼쪽부터 김택진,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그래픽=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BUSINESSWATCH/20240402074009257ewom.jpg" data-org-width="645" dmcf-mid="qRtAOHTNL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BUSINESSWATCH/20240402074009257ew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왼쪽부터 김택진, 박병무 엔씨소프트 공동대표/그래픽=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dmcf-pid="WcNz4nRuiy" dmcf-ptype="general"><strong>흑자전환 '속도' 넷마블</strong></p> <p dmcf-pid="Ybzsy05reT"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신임 각자 대표에 경영기획 담당 임원인 김병규 부사장을 선임하면서 게임 개발과 내실 다지기에 구분을 뒀다. 김 대표는 권영식 기존 사업총괄 사장과 함께 각자 대표 역할을 수행하게 되기 때문이다. 그는 넷마블에서 전략기획, 법무, 정책, 해외 계열사 관리 등을 담당한 '전략기획통'이다. </p> <p dmcf-pid="GYTdjCrRdv"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역시 실적 개선을 빠르게 추진해야 하는 상황이다. 넷마블은 지난해 4분기 수익성을 개선하며 7분기 연속 적자에서 탈출했으나 연간 매출은 전년보다 6.4% 감소한 2조5014억원, 영업손실 696억원을 기록했다.</p> <p dmcf-pid="HrE9xNnbJS" dmcf-ptype="general">넷마블은 올해 상반기 야심작인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나 혼자만 레벨업:어라이즈', '레이븐2' 등 대형 신작을 내놓고 실적 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권영식 대표는 최근 '나혼자만 레벨업' 간담회에서 "나혼렙도 있지만 상반기 기대작 여러 개를 론칭해 상반기 안에 흑자전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XNguVJxpL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 왼쪽부터 김병규,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그래픽=비즈워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BUSINESSWATCH/20240402074010968btgz.jpg" data-org-width="645" dmcf-mid="B5qOWp1mdU"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BUSINESSWATCH/20240402074010968btg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 왼쪽부터 김병규, 권영식 넷마블 각자 대표/그래픽=비즈워치 </figcaption> </figure> <p dmcf-pid="ZShxomkPdh" dmcf-ptype="general">김동훈 (99re@bizwatch.co.kr)</p> <p dmcf-pid="5WTdjCrRRC" dmcf-ptype="general">ⓒ비즈니스워치의 소중한 저작물입니다. 무단전재와 재배포를 금합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비즈워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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