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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물가 위해 수입 늘린다더니" … 농식품 수입 오히려 줄어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2 06: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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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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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dmcf-pid="1bgKDODxf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부가 농수산물 수입을 늘리겠다며 관세 인하 등의 방법을 동원했지만 1분기 수입량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  오렌지가 진열되어 있다. /사진=뉴스1"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404/02/moneyweek/20240402043116529ithx.jpg" data-org-width="680" dmcf-mid="ZqHc0z0C2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404/02/moneyweek/20240402043116529ithx.jpg" width="658"></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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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농수산물 수입을 늘리겠다며 관세 인하 등의 방법을 동원했지만 1분기 수입량이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 한 대형마트에 오렌지가 진열되어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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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부가 물가 안정을 위해 특단의 조치로 농수산물 수입을 대거 늘릴 것을 올초부터 약속했지만 1분기 내내 농수산물 수입은 오히려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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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F7izAwA8qo" dmcf-ptype="general">2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4년 3월 수출입동향(잠정치)에 따르면 수출액은 565억63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1%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523억 달러로 같은 기간 12.3% 감소했다. </p>
          <p dmcf-pid="3BobEsEQqL" dmcf-ptype="general">3월25일 기준 분기 수입 증감률은 전년 동기 대비 농산물 -3.6%, 수산물 -12.7%로 줄었다. 3월1~25일 기준으로는 같은 기간과 비교해 농산물 -3.6%, 수산물 -16.0%로 3월 들어 수입량이 더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p>
          <p dmcf-pid="0vBT8M8tbn" dmcf-ptype="general">주요 농수산물 수입국들을 살펴봤을 때도 3월1~25일간 ▲중국 -9.9% ▲인도네시아 -14.0% ▲인도 -16.0% ▲미국 -4.2% ▲러시아 -37.7% ▲호주 -20.1 등 대체로 감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 기간 수입량이 늘어난 곳은 베트남 1.8%, 캐나다 18.6% 정도였다. </p>
          <p dmcf-pid="peIdWZWA9i" dmcf-ptype="general">"물가 안정을 위해 농수산물 수입을 확대하겠다"는 정부의 약속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거나 별다른 효과를 보지 못했다는 뜻이다. </p>
          <p dmcf-pid="USqv4x41qJ" dmcf-ptype="general">앞서 정부는1월부터 과일 수요를 비롯한 장바구니 물가에 대응하기 위해 수입 과일 품목과 수산물 수입량을 늘리고 할당 관세를 적용하는 등 다양한 물가 안정 정책을 약속한 바 있다. </p>
          <p dmcf-pid="uROeyXyj2d" dmcf-ptype="general">황정원 기자 jwhwang@mt.co.k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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