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 적극 추진…정치 행정 수도로 완성 공약" 강조
한동훈 총괄선대본부장
국민의힘 한동훈 총괄선대본부장은 국회의사당 세종시 이전을 적극 추진해 충청을 새로운 정치 중심지로 만들겠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 31일 한국지방신문협회와 인터뷰에서 "대전·세종·충청에서는 다른 무엇보다 제가 말씀드린 국회의사당 세종 완전 이전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대전·세종·충청이 대한민국 정치개혁의 상징이자 새로운 정치의 중심지가 될 것"이라며 "제 낡은 여의도 정치는 잊으시고 대전·세종·충청에서 펼쳐질 새로운 정치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한 위원장은 지난달 27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완전한 국회의 세종 이전으로 행정 비효율을 해소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세 마리 토끼를 잡겠다"며 "(국회 이전으로)세종시를 미국 워싱턴 DC처럼 진정한 정치 행정 수도로 완성할 거라 확신한다"고 중요 공약으로 제안했다.
한 위원장은 정치개혁의 상징으로 여의도 정치를 끝내고 국회의사당의 세종시 완전 이전을 강조하면서 정치·행정 수도로이 세종시 완성을 재차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정치입문에 대해 "대한민국이 잘됐으면 좋겠고, 시민들의 삶이 나아졌으면 좋겠다"며 "그런 순진한 생각을 갖고 정치를 시작했지만 그게 없어지면 정치를 그만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총선 이후에 대해서는 "4월 9일 밤 12시까지 열심히 뛰고, 실제로 4월10일 어떻게 될지 생각안하고 있다"며 "선거결과는 알 수 없지만 제 머릿속에는 10일까지만 꽉 차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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