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22대 국회의원 선거와 함께 도내에서는 총 5곳에서 재보궐 선거가 치러지는데요.
제천시 마선거구에서는 기초의회의원 4명의 후보가 나서 유권자 표심잡기에 한창입니다.
안정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 이정현 후보는 30대의 젊은 패기로 시민 앞에 섰습니다.
8대 제천시의원을 지낸 경험을 바탕으로, 인구 감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참신한 정책들을 펼치겠다는 포부입니다.
<인터뷰> 이정현 / 더불어민주당 제천시 마선거구 후보
"기업과 대학교 졸업생들의 취업을 연계하는 그런 시스템을 구축해서 필요하다면 조례까지 발의를 해서 청년인구 유출을 막고 싶고요."
정치 신인인 새로운미래 정은택 후보는 진실한 새 인물임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아동과 노인, 장애인 복지 경력을 바탕으로 지역의 복지정책을 강화하는 데 적임자라고 자부합니다.
<인터뷰> 정은택 / 새로운미래 제천시 마선거구 후보
"제가 나름 복지 전문가라고 얘기할 수 있어서 복지 쪽의 예산에 많이 쓰일 수 있게끔..."
국민의힘을 탈당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김정문 후보는 검증된 일꾼임을 강조합니다.
7대 제천시의원과 내토전통시장 상인회장 등을 역임한 그는 낙후된 지역 발전을 위해 다시 한 번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김정문 / 무소속 제천시 마선거구 후보
"저는 보수입니다. 당연히 보수고 이번에 한번 열심히 해서 당선이 된다면 다시 한번 국민의힘에 가서 힘을 같이 모아서..."
무소속 하순태 후보는 28년 간 지역에서 일한 경험을 바탕으로 맞춤형 정책을 개발하겠다는 각오입니다.
인근 지역으로 인구가 유출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정주여건을 개선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인터뷰> 하순태 / 무소속 제천시 마선거구 후보
"우리 지역의 공공주택 개발이나 도시계획을 재정비해서 살기 좋은, 젊은 친구들이 자립할 수 있는 것에 힘써보고자..."
단일후보인 청주시타선거구는 무투표 당선지역으로 확정된 가운데,
도내 재보궐선거는 도의원 1곳과 청주시의원 1곳,
<기자> 안정은
"제천시ㆍ괴산군의원 각 1곳에서 모두 13명의 후보가 열띤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CJB 안정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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