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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시간뉴스]냉담한 의료계 "안 하느니만 못한 담화"

온카뱅크관리자

2024-04-01 20: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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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Gd4J9x41n4" dmcf-ptype="general"> [뉴스데스크]</p>
          <p dmcf-pid="HUXuWFXDJf" dmcf-ptype="general">◀ 앵커 ▶</p>
          <p dmcf-pid="XIcCarc6nV" dmcf-ptype="general">의사들 대부분은 싸늘한 반응을 내놨습니다.</p>
          <p dmcf-pid="ZtyFlXyjn2" dmcf-ptype="general">오히려 '안 하느니만 못한 담화였다', '현 정부는 의료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걸 확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5tyFlXyje9" dmcf-ptype="general">지윤수 기자입니다.</p>
          <p dmcf-pid="1WOYwSOJdK" dmcf-ptype="general">◀ 리포트 ▶</p>
          <p dmcf-pid="tefdKQf5Jb" dmcf-ptype="general">의사들의 반응은 차가웠습니다.</p>
          <p dmcf-pid="FuZ7Y3ZwLB" dmcf-ptype="general">의사협회는 대통령 담화 내용이 평소 복지부 차관의 발표와 무슨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다고 깎아내렸습니다.</p>
          <p dmcf-pid="34z8p9zTRq" dmcf-ptype="general">대통령과 정부가 '2천 명 증원 조건'에서 전혀 물러서지 않았다며, 대화에 나설 의미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p>
          <p dmcf-pid="0nPLfeP3Lz" dmcf-ptype="general">[김성근/의사협회 비대위 언론홍보위원장] "그 숫자에 대한 후퇴는 없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 숫자를 정해놓은 상태로 여러 단체가 모여서 협의 내지는 여러 가지 의논을 하는 것은 의미가 없다‥"</p>
          <p dmcf-pid="pRVebPVZi7" dmcf-ptype="general">핵심 당사자인 전공의협의회는 "공식 입장이 없다"고 밝혔고, 의사협회의 임현택 차기 회장 역시 '논평하고 싶지도 않다'고 말해 대통령 담화에 대한 실망감을 내비쳤습니다.</p>
          <p dmcf-pid="U9p2tqphMu" dmcf-ptype="general">[임현택/의사협회장 당선인] "오늘 대통령 담화에 대한 제 입장은 '입장 없다'가 공식 입장입니다."</p>
          <p dmcf-pid="ulDSAODxRU" dmcf-ptype="general">대통령의 긴급 담화 소식에 대화 가능성을 기대하던 의대 교수들도 이 사태가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나타냈습니다.</p>
          <p dmcf-pid="7YIGrvIiMp" dmcf-ptype="general">[박정수/충남대 의대 비대위 홍보위원장] "진정 정말 대화를 원하는 거냐. 가장 중요한 포인트, 그거 말고 나머지만 갖고 얘기하자는데 그게 대화가 되는 게 아니잖아요. 안 하느니만 못했다.."</p>
          <p dmcf-pid="znPLfeP3e0" dmcf-ptype="general">또 윤 대통령이 '의대 증원으로 의사들의 수입이 절대 줄지 않을 것'이라고 발언한 데 대해서도 의사들은 불쾌감을 나타냈습니다.</p>
          <p dmcf-pid="qhEljsEQd3" dmcf-ptype="general">의사들이 수입 때문에 증원에 반대한다며 의료계를 폄훼했다는 겁니다.</p>
          <p dmcf-pid="BknEeNnbRF" dmcf-ptype="general">방재승 전국 의대 교수 비대위원장은 "이번 정부는 현재의 의료 사태를 해결할 의지도, 능력도 없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비판했습니다.</p>
          <p dmcf-pid="bnPLfeP3Rt" dmcf-ptype="general">진료 현장에 남은 의대 교수들이 이번 주부터 외래 진료를 줄이는 등 근무 시간을 축소했고, 일부 개원의들은 자발적으로 주40 시간으로 진료를 줄이기 시작했습니다.</p>
          <p dmcf-pid="Kb3K573IL1" dmcf-ptype="general">MBC뉴스 지윤수입니다.</p>
          <p dmcf-pid="95v1CGvae5"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경배 / 영상편집: 정지영 <br><br><strong>MBC 뉴스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strong></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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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 dmcf-pid="Vygricg2LX" dmcf-ptype="general">영상취재: 김경배 / 영상편집: 정지영</p>
          <p dmcf-pid="fHAIgwA8dH" dmcf-ptype="general">지윤수 기자(gee@mbc.co.kr)</p>
          <p dmcf-pid="4bTthHTNLG" dmcf-ptype="general">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4/nwdesk/article/6585346_36515.html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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