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도보 유세에 나선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장과 경기 성남시 유세에 나선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총선을 9일 앞둔 오늘 군소 야당들도 각각 전국을 돌면서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김찬휘 녹색정의당 청주 육거리시장 유세에서 "녹색정의당이 국회에서 민주당을 이끌고 견제하고 비판도 하면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는 강력한 힘을 만들어야 한다"며 지지를 요청했습니다.
새로운미래 오영환 총괄선대위원장은 여의도공원 등을 돌며 "거대 양당이 민생 문제만큼은 합심해서 해결해야 하는데, 정쟁에 밀려 물가 하나 제대로 잡지 못하고 있다"며 "새로운미래가 갈등과 복수의 정치를 넘어 밥상 물가만큼은 반드시 잡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천하람 총괄선대위원장은 경기 용인 유세에 나서 "대한민국 정치를 근본적으로 바꾸려면 개혁신당이 필요하다"며 "'내로남불'하는 사람들은 결코 윤석열 정권의 대안이 될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진보당 윤희숙 상임대표는 광주를 찾아 "야권의 심장부인 광주에서 새로운 시대를 열어달라"며 한 표를 호소했습니다.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는 경기 성남시와 용인시 등을 방문한 자리에서 "자만하지 않고 더욱더 낮은 자세로 갈 것"이라면서도 "지난 2년 윤석열 정권은 너무도 무책임하고 무능하고, 무도했다"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신재웅 기자(voice@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4/politics/article/6585333_3643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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